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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10. 주식리딩방의 실체

가카리 2017. 11.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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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리딩실체 주의요망


‘그렇게 잘 벌면 다 해드지 왜?’


최근 1년 정도 시장이 정말 좋았죠

뻘짓 안하고 엉뚱한짓만 안했어도 다들 10% 이상 수익은 났을겁니다.

주식하는 입장에서 년 10%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인건 분명합니다.


주식 리딩하는 사람들은 운때가 맞아 얻어 걸린 것으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리고 신뢰를 형성합니다.

시장이 좋을수록 수익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뭔가 더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보합과 하락 추세입니다.


주식을 리딩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과 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팩트를 충실히 담고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합니다. 이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월에 얼마를 받던 수익난 금액의 일부를 받던 결국

그들이 노리는건 여러분의 호주머니 돈이지 본인이 투자해서 잘 먹고 잘 살려는게 아닙니다.


아직 글로벌 충격이나 피말리는 보합 하락의 어려운 시간을 겪어보지 않으셨다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락세를 이길 쪼렙 개미는 없습니다.

단타. 초단타로 타이밍 잘 잡고 스켈핑 하면서 테마주에서나 따먹을게 있지 직장인들한테는 안맞습니다.


장이 안좋다고 받던 돈 안받지도 않을뿐더러 계속 희망을 설파 하지만 시퍼런 마이너스는 더욱 짙어집니다.


‘너무 많은 종목을 다루는 건 얻어 걸릴걸 찾는 것’


몇년 이상을 생각하고 신중히 종목을 선택하고 투자한다면 중장기 투자에 해당하겠죠

종목이 많던 적던 별 문제 아닐겁니다.


그들은 대체로 스윙을 노립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꿀맛 같은 수익 실현을 안겨줍니다.

와 돈벌었다 신난다. 그 기분 충분히 즐거울겁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종목들을 잘 보세요.

마이너스 상태인 것들이 있을겁니다.

아직 온전히 내 자산이 플러스 된건 아닙니다.


‘계좌인증에 속지말라’

이건 그 바닥에 옛날부터 해먹는 방법입니다.


바로 모의투자죠.

모의투자 계좌를 여럿 만들고 팍팍 오를 만한걸

찔러보고 기다려 봅니다.

수익 많이 난 계좌 하나면 충분하죠


‘손실난건 돈 돌려줄거니?’

아니오 (단호박)

그럴리 없습니다. 절.대.


‘선택과 결과는 본인의 책임’

이건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호주머니 돈을 긁어 모으려는 전업 투자자들한테는 글쌔요...


‘그러면 뭘 어떻게?’

1. 너무 믿지 마세요. 정말요. 그렇게  잘 벌거면 본인 자산으로 실컷 벌어서 때부자 되야지 왜? 왜?


2. 유료는 하지 마세요. 절대 하지 마세요.

두번 하지마세요.

무료로 정보 얻을 곳은 넘칩니다.

요즘 저는 여기 블라 재테크에서 알게된걸 좀 더 찾아보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신라젠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네요


3. 언젠가 하락흐름을 만난다면 비중 줄이고 몸 사리세요. 길~~게 보실거면 차근차근 물타기도 하겠지만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깁니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지만 마이너스는 점점 커질뿐입니다.


4. 추천받은 종목들을 살펴보고 본인 스타일에 맞고

충분히 오를만하다 생각되는 것만 골라 들어가세요.

그냥 아무거나 막 사지 말라는 얘기예요.


5. 네이버 증권 사이트 보시면 증권사별 추천주에 대해 정보가 모여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왜 추천하는지 짤막한 이유도 써있구요. 이런 정보도 곁들여 보세요


6. 잘 모르는 듣보잡 작전 테마주는 해볼수도 있겠지만 금액은 적게 또 적게 하세요


여러분은 부디 불필요한 수.업.료를 들이면서 까지 소중한 돈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출처 : 블라인드 재테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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