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 설계에서 Front end Back end

 

학사로서 Front end 지원하게 되서 질문 여쭙니다!!!!!

주위 분들이 학사면 front end보다는 back end 추천해주시는데,

 
제가 정확히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디자인하우스에서 ASIC설계에서 front end, back end 차이점을 있을까요?
하는 일이 많이 다른건가요?

front end
시뮬레이션 돌려서 확인하고, back end physical design 한다는데 맞는말 인가요?

학사로서 front end 가게되면 한계가 많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당연히 갈수있으면  front 가는 것이 좋지요.
    back end
    요즘이나 대졸이 하지 원래 고졸이 하던거에요.
    요즘은 공정이 복잡해져서 대졸도 한다지만. 설계가 아니고 전형적인 테크니션 업무지요.
    보통 front, back end 이렇게 나누는 곳은 팹리중에 설계가 아니고 디자인 하우스인데요.
    디자인하우스가 우리나라에 얼마 없어요. 코스닥 상장된 곳은 1군데 뿐이구요.
    보통 작은 벤처밖에 없어요. 그래서 디자인 하우스에서 경력오래 쌓으면 곳이 디자인 하우스
    밖에 없어져요. 갈수있으면 front 가세요. 그래야 나중에 이직을 하더라도 디자인하우스가 아닌 일반적인 팹리스회사로 이직할 있어요. front end하다가 rll코딩이나 arm soc설계 등으로 이직할 있지만  back end 경력쌓으면 계속 back end 하셔야 되요.
    답변

  • 디자인하우스에서 front 합성이후부터 시작해요. scan,jtag,bist이런거 인서션 하구요. 이런걸 dft 라고 불러요. 디자인 테스트지요. 그리고 테스트모드에서 시뮬레이션하고 테스트벡터만들고 이런걸하지요. 나중에 back  end에서 레이아웃하면 sdf파일 뽑는데 이건 실제 net등의 딜에이에요. 와이어로드 모델에서 추정치가 아니고 실제값이지요. 값을 기준으로 STA 해요.
    스태틱 타임 아날리시스라고 setup time, hold time violation 잡는 거지요. 이렇게 DFT STA 메이 잡이고 밖에 공정에 따라 많은 잡스러운 플로우가 있어요. 이런 공정이 최신공정이 되면 될수록 계속 복잡해져요.
    답변

  • 백엔드는 프론트에서 뽑은 게이트레벨 넷리스트를 레이아웃하는 거에요.
    되도록이면 디자인하우스에서 시작하지 마시고 석사이상하셔서 상위레벨에서 설계하시거나
    아날로그 설계하세요. 상위레벨설계는 vlsi보다는 거의 신호처리에 가깝지요. 저도 처음에
    학사로 시작해서 코스닥회사에서 몇년 구르다가 석박했지요. 개인적으로 이일을 계속하시려면
    석박 추천드려요. 박사하시면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출연도 있고 기회가 많아요. 그래도 전자과에서 박사전공중에 신호처리와 함께 잘팔리는 분야라서 그래요. 저랑같이 시작한 학사동기들은
    대기업으로 이직하지 못하고 계속 구멍가게 벤처로만 돌더군요. 이쪽은 수명이 아주 짧아요.
    그런데 학부학벌이 별로 더라도 석사를 괜찮은 곳에서 친구들은 지금 거의 대기업으로 이직했습니다. 나중을 생각하시면 석사하시고 박사를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도 ASIC 설계로 오실거면 석박사를 추천드립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7156?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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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기업 현직자의 연봉 공개

현대자동차 현직자의 연봉 공개 및 주요 대기업 연봉공개 퍼레이드네요..

 

 

 

 

출처 :  블라인드 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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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금공 스터디 구하러 여기 왔다가 9급충으로 의심되는 애들이 성과연봉제 들먹이면서 공기업 까대던데 한 번 입사나 해보고 그러는건지.


난 SK하이닉스 - 외환은행 - 비금융 공기업 - 인서울교직원(사립) 이렇게 4번 이직해서 현직장 다니고 있고 나름 만족하는데 대학때 꿈이 산업은행 가는 거라서 공부하고 있다.


내 직장 경험상 공기업까는 이유가 박봉에 성과연봉제에 따라서 퇴출한다는데 사실상 퇴출 대상이 2000년 이전에 대규모 채용으로 쉽게 입사해서 일안하는 꼰대들이 목적이지 지금 입사하는 정원 대비 모자라게 뽑은 신입이 아니라는 사실임.


그리고 공기업 중에서도 에너지 공기업 이상은 대기업으로 치면 한화보다 연봉이 더 높음.


그리고 취준이 빠는 대기업 중에서 초봉 4500 넘는 곳이 제조업 관련 인데, 이 제조대기업은 문과생 비중이 전체의 5% 미만이며 요즘 다 업황이 폭망임. 성과급 나오는 업종이 자동차 전자 빼면 없다고 보면된다. 기름집은 유가 폭락으로 그 차익을 우연히 먹은거고 내년부턴 다시 성과급 없음. 게다가 대조양, 현중, 두산그룹은 매우 위태롭다.


- 중공업, 석유화학, 건설 등


아래 공기업 정도면 9급 따위나 취준생이 까댈 정도는 아니니 시험이나 쳐서 들어가기라도 하길 ~


그리고 에너지공기업, 인국공, 항만공사 등은 민영화되면 더 좋아질 거라 직원들 반대가 그다지 없음 (국민들이 반대하지 Utility 가 오를게 뻔하니)



- 공기업 Tier 1 / 금융권 공기업(1), 방송국 PD 93

(한은, 금감원, 수출입, 한국거래소, 정책금융공사)


- 공기업 Tier 1.5 / 금융권 공기업(2), 코리안리, 한국증권금융 91

(산은, 예보)


- 공기업 Tier 2 / 금융권 공기업(3), 금융결제원, 코스콤 89

(무역보험공사, 예탁결제원)


- 공기업 Tier 3 / 비금융권 공기업(시장형 포함)(1), 방송국 행정직 87

(인국공, 마사회, 코바코)


- 공기업 Tier 4 / 금융권 공기업(4), 비금융권 공기업(2) 84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코트라,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


- 공기업 Tier 5 / 시장형공기업(1), 로컬회계사 83

(가스공사, 전력거래소)


- 공기업 Tier 6 / 시장형공기업(2),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 82

(공항공사, 지역난방공사, 석유공사,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남동발전, 한수원,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 공기업 Tier 7 / 전통 메이저(과다부채), 국책연구소(행정직), 임용교사(중등) 81

(한전, LH,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출처 : 어느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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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전기전자공학부 출신으로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미래에 전기자동차 관련 엔지니어가 되고싶은데, 혹시나 제가 모르는 해당 산업 관련 회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제가 지원한 회사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계열사와 LG전자, LG화학, 삼성SDI, 만도,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그리고 LS산전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지원한 회사는 위와 같고,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회사가 더 있는지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기자동차가 아닌 엔진 완성차 및 부품 또는 베터리와 같은 핵심 전장품 관련 회사도 좋습니다^^

p.s 덴소,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 하만은 채용 공지가 안떠서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 뚱마라치()

    꼭 전기자동차 관련해서 취업을 원하신다면 전공을 고려할 때 BMS나 전기 모터 관련 분야로 공략하시는 것이 현실적일듯 합니다.

  • 차차차차()

    ㄴ뚱마라치
    안녕하세요 선배님 답변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BMS나 구동모터를 공략하려면 완성차 회사보다 부품회사로 입사하는 것이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

  • 뚱마라치()

    차차차차 // 전기자동차의 특정 분야나 부품모듈과 관련하여 기술전문성을 띤 엔지니어로서 활동하고 싶다면 해당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부품업체가 낫긴 합니다. 국내에서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자동차 배터리 셀을 중심으로 높은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을 가진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삼성이나 LG 쪽 같은 경우 현재 자체적으로 BMS를 개발 및 생산하기는 하는데 아직 이들 업체의 BMS 기술수준은 배터리 셀만큼 높지 못한 것이 단점입니다.

    참고로 보쉬와 콘티넨탈이 BMS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이 높고, 삼성과 SK는 각각 보쉬 및 콘티넨탈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가 결국 파토나고 말았습니다. 뭐 어쨌든 중요한건 보쉬나 콘티넨탈 같은 외국계 회사의 경우 본사에 입사하는 출신이 아니고서는 조직 내에서 성장 자체가 어렵기에 한국지사에 입사해서 장기적인 커리어를 쌓는 것과 관련해 큰 기대는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아직 시장규모나 관련기술이 성숙되었다기 보다는 한창 성장하고 발전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모터 등의 주요 부품모듈을 중심으로 완성차 업체보다 부품회사들의 파워가 만만치 않게 작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엔지니어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고 싶다면 기술력이 뛰어난 부품업체에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앞으로의 미래 측면에서는 좋을 수도 있지요.

    완성차 업체는 사실 주 업무가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부품업체의 관리 성격이 짙거든요. 본인 스스로가 특정 부품모듈에 대한 전문성보다 전기자동차라는 큰 테마에서 두루 넓게 알아간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완성차 업체가 더 좋고,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부품회사 대비 갑이라는 지위도 만만치 않게 작용하기 때문에 경력을 쌓기엔 무난하고 앞으로 부품회사로의 이직도 좀 수월할 수 있습니다.

  • 차차차차()

    ㄴ뚱마라치
    항상 알찬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가지 여쭈어 볼 것이 있습니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한국) 홈페이지에서 BMS 관련 부품을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만 혹시 콘티넨탈 본사에서의 기술력이 세계적이라는 것인지요?

    이력서 작성 시 그쪽 분야에 관해 기술하려고 합니다.

  • 학업에지친곰돌이()

    //뚱마라치
    선배님! 항상 좋은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전력전자쪽 분야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더 세부적으로는 모터제어쪽을 보고있는데, 전력쪽의 학문은 오래되어서 연구할것이 많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 뚱마라치()

    학업에지친곰돌이// 대학과 기업은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대학의 경우 끊임없이 새로운 이론을 찾고 관련 연구 성과를 내는 것 자체가 일이고 목표지만, 기업은 현장에서 검증되고 관련 기술표준도 일정수준 정립된 기술들 중에서 투자대비 효과가 좋은 녀석을 원합니다. 기업들도 물론 장기적인 투자로서 기초연구 쪽에도 자체적인 지원이 있겠지만, 메인이 되는 부분은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쪽이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취업시장에서 연구개발 직무를 생각하신다면 관련 전공으로의 대학원 진학은 좋은 선택입니다. 졸업후에 기업체에서 몸담으실 예정이면 대학원에서 연구실적을 내려는 욕심보다는 연구개발 직무의 기본기를 쌓는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임하세요. 어차피 기업가면 본인이 하고픈 방향보다는 일단 기업 입장에서 이윤창출이 가능한 쪽으로 이것저것 다 해야 됩니다. 박사급 연구인력들이 정출연이나 교수직에 목매다는 이유가 단순히 안정성이나 명예욕 때문만은 아니라는거 알아두세요.

  • 뚱마라치()

    차차차차// 제가 알고있던 바로는 원래 Interior 사업부 쪽에 Body & Safety 부서 내에 BMS 분야가 있었고 SK이노베이션과의 합작회사와 관련된 것이라서(최근에 부임한 한국지사 사장도 이와 관련해서 특별히 스카웃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지사에도 적용되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지금은 본인이 알고 있듯이 홈페이지에 존재하지 않는데 한국지사 뿐만 아니라 본사부터 해당 분야가 완전 사라진 상태입니다. 그 이유를 최근에 콘티넨탈 회장의 인터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2025년 경에 비효율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신기술을 예견한다고 하면서 사실상 BMS 기술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SK와의 합작회사가 파토난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콘티넨탈의 기술력은 당연히 연구개발 센터가 있는 독일 본사를 기준으로 이야기 합니다. 한국지사는 실질적으로는 현기차에 특화된 부품을 만드는 역할을 위한 곳이라 보시면 되는거고, 대외적으로는 콘티넨탈이라는 한지붕 아래 있기에 국내에서 독일 본사의 명성을 상당부분 입는다고 봐야죠. 이것이 바로 국내에 있는 외국계 업체의 장점인 것처럼 보이는 실질적인 한계점이기에, 제가 외국계의 경우 국내 대기업과 달리 성장에 있어서 큰 기대를 가지지 말라고 조언드린 것입니다.

    참고로 콘티넨탈 한국지사는 콘티넨탈 혹은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지멘스 계열에서 직접 투자하여 설립한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두 옛날에 존재하던 국내 중소 부품업체들을 인수 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넓힌 것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차차차차()

    ㄴ뚱마라치
    항상 상세하고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282?pag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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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을 꿈꾸고 있는 기계공학도입니다.
이번에 번번히 서류탈락을 해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벌은 인서울 하위권이며 학점은 4.1입니다.
영어성적은 토익 880, 토스 160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대기업에서 인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찔러보는게 아닌 건설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번 하반기 서류 전패를 했습니다.

사실 요즘 자소서를 많이 보는 추세라고 하기에
자소서가 원인이라 생각하여, 탈락 자소서를 2~3곳에 첨삭을 의뢰하고 부족한 부분을 문의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대부분 잘썻다. 수정할 곳은 문장 한 두개 수준이지 갈아 엎을 필요는 없을 꺼 같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기업에 적합한 인재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사실 이런 상황이 되자 학벌이 원인인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제와서 학벌을 고칠 수 없기에 너무 막막합니다.

너무 막막한 이 순간 선배님들의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뚱마라치()

    기계전공이면서 건설업을 꿈꾸시는거면 플랜트 쪽을 생각하실 확률이 높은데요. 플랜트 내부에서야 뭐 기계과도 비중있게 활약한다지만 결국 크게 보면 건설업 업종 자체가 기계과 출신에게는 비메인인 업종입니다. 그만큼 뽑는 규모 또한 건축, 토목 전공자들에 비해 한정적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요즘 건설업계 경기가 경제 침체와 맞물려 상당히 좋지 않죠. 사람 뽑는것도 줄이는 판국에 업계에서 비메인 인력이면 문은 더욱 좁아질 겁니다. 이런 불리한 조건들 속에서는 아무리 취업 잘되는 공대라 해도 학벌도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게 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경력을 쌓은 것이 아니니 기계과가 메인이 되는 업종으로 바꾸셔서 도전해 보시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인턴쉽의 경우 업종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해서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 신입사원들은 입사후에 재교육을 받으며 실무를 처음부터 배우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더구나 학점이나 영어성적 같은 경우 우수하시고 업종은 좀 다를지라도 학부때 대기업에서 인턴쉽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본기는 검증이 된 상황이지요. 이런 본인이 가진 것들을 자소서에 잘 녹아들게끔 쓰실 수 있다면 업종이 다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제 조언이 본인에게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잘 참고해서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국가주석()

    취업도 운이라서요....

  • 가마로()

    뚱마라치 //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발표안한 기업이 있긴하지만 정말 전패를 하고 앞으로도 건설업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자동차 업계등 다른 산업으로 관심사를 돌리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국가주석 // 답변 감사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런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 진돌이100()

    설계라던지 특정 직종에만 지원하시는건 아닌지요

  • idontknow()

    시장이 어려워 거의 모든 건설사들이 인력 구조조정 중에 있고, 신규채용 숫자도 확연히 줄이는 형국입니다. 사실 이것은 업종을 막론하고 발생하는 상황으로, 본인이 남들에 비해 확연히 눈에 띄는 무언가가 있거나 기본 스펙이 월등하지 않은이상 사실상 원하는 직종, 직무를 얻어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니 꼭 건설이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최대한 많은 회사에 지원하시는게 보다 합리적인 판단일 것입니다. 막상 건설업에 들어가셔서 실무를 하셔도 원하는 방향과는 무척 다르게 일이 진행됨을 느끼게 될겁니다. 수많은 건설 종사자들이 탈건을 외치는 상황에 왜 오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되도록 다른 산업에도 눈을 돌려보기길 권하겠습니다.

  • imagine()

    업황이 좋지 않습니다. 윗 분이 잘 말씀 해주셨네요. 그리고 건설회사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연봉도 많지 않고 자기 생활도 없습니다. 그리고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합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311?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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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2월~1월쯤에 온다는 마이스터 특별채용에 지원해볼 생각을 가진 마이스터 학생입니다.

현대와 삼성사이에서 고민을 살짝 했으나 역시 일에 대한 마음이 드는 삼성전자 쪽으로 택하게 됬습니다.

그러나 이쪽에서 글을 몇개 보다보면 삼성전자 기술직? 엔지니어직으로 들어가려면 다른곳에 비해 엄청 힘들다는 글도 있고

엄청 쉽게 뽑아서 대졸 고졸차이에 싸움? 같은것이 보여서 선택한것에 살짝 후회가 가는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나오는것도 빠르다고 들었습니다.

이것들이 제가 걱정하는 바입니다...

간추리고 추가해서 질문하고 싶은것들을 모아봤습니다.

1.만약 삼성에 입사한다면 퇴직까지 몇년가량 걸리나요?

2.고졸과 대졸 채용된 사람끼리의 차이가 심한가요?

3.어떤 일을 주로 하게 되나요? 시키는 것만 하는 느낌인가요 배워가는 느낌인가요?

혹시 마이스터에서 삼성으로 입사하신 선배님들이 있으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세라수맛()

    "먼지 없는 방" 책을 보시면 참고가 될 지도 모릅니다. (만화책 입니다.)

  • 마고생()

    ㄴ 감사합니다. 삼성에 관한 책이었군요.

  • 라울리스타()

    1. 버티면 보통은 40대, 길게는 50대, 글쓴님이 정년을 바라볼 쯤엔 60대까지도 다니실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버티는 것 자체가 쉬운일은 아닙니다.


    2. 라인에서 근무를 한다면 고졸과 대졸은 똑같은 일을 하는데, 고졸 사원의 고충이라고 한다면

    첫째로 나이 어릴 때 들어가 소위 '막내 생활'을 엄청 오래 해야 한다는 점. 요즘엔 라인 근무를 초대졸을 뽑다가 최근엔 또 대졸을 왕창 뽑는 추세라서 엄청 나이 차이 많이 나는 형들이랑 있을 겁니다.또 라인이란 곳이 웃긴게 사원급들은 나이로 형동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사원급이라고 하지만 알게모르게 막내생활 많이 하실 거에요.

    둘째로는 고졸은 1급사원, 초대졸은 2급, 대졸은 3급으로 시작을 하는데...대졸이 3급에서 대리를 다는데 이변이 없으면 불과 4년이 걸리는 반면에 고졸은 10년을 해도 3급을 못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상하게 시스템이 1급->2급 내지는 2급->3급 진급은 경쟁이 엄청 치열하게 만들어 놨어요. 그러다보면 이렇게 한 두번 진급에서 밀리다 보면 나중엔 30대가 넘었는데도 대리를 못달은 사람들이 고졸 출신들 중엔 상당히 많아요. 대졸은 빠르면 20대 후반에도 대리를 다는데 말이죠.

    3. 운 좋으면 개발팀이나 Staff직군에서 사람이 많이 부족할 때 그쪽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그게 아니라면 95%의 확률로 라인 근무(공정/설비)를 하실겁니다. 교대근무 하셔야 하구요. 공정/설비 중에서도 공정은 설비에서 경험이 좀 있거나, 대졸 사원들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왠만하면 설비를 하시게 될거에요.

    업무는 엄청 빡셉니다. 24시간 정지없이 돌아야하는 반도체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 공정 불량 나면 원인 분석, 순간 에러 조치 등의 일을 하게 되구요. 교대 근무를 하게 됩니다. 아마 처음에 들어오면 먼지없는 방에 들어오는 것 조차 답답해서 적응기가 필요할 거에요.

    시키는게 엄청 많은데, 그래도 그 중에 설비의 원리를조금씩 공부하는 사람이 있고...정해진 Routine대로만 일을 해도 큰 무리는 없기 때문에 그렇게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자기 역량에 따라 배우는게 있을 수도 없을수도 있다고 해야겠죠.


    추천을 하냐고 물으시면, 추천합니다. 자기 능력이 있거나, 현대차/정유 공장과 같은 꿈의 생산직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고졸 인력이 취업할 수 있는 곳 중에선 최상급일 겁니다. 일이 아무리 빡셔도 Shift수당/잔업비/PS(요즘 반도체 잘 나오죠)/PI 등 합치면 20대 초반부터 중소기업 부장급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고졸 사원으로 15년/20년 일한 사람들 다들 차 사고 동탄/수원에 몇 억짜리 집에서 애낳고 잘 들 살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 아무리 일이 빡셔도 나쁜 직장이라고 보기에도 힘들죠...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344?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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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짧게 요약하자면,

원하는 직무에 합격하였으나, 회사 규모가 중소기업(직원수 200명 안되지만, 업계 1위,초봉은 3천 초반으로 추정) 정도로 작습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야겠지만 첫 직장은 대기업에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는 달라져서 고민입니다. 다른 대기업 전형들이 진행중인데, 일단 첫 출근은 하게 되겠지만 대기업 면접 전형 등이 다가오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IT 업계에서는 원하는 직무면 되는지, 아무래도 기업 규모가 중요하긴 한지 딱히 의견을 구할 곳이 없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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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중인?취업 준비 생활을 탈출한? 27세 IT 전공자입니다. 성별이 여자인지라 취업시장에서 어린 나이는 절대 아닙니다.

학교는 주요 대학중 중간 쯤 대학이고 학점도 그저그런 절대 좋지는 않은 학점입니다. 데이터베이스나 데이터 분석 쪽으로 가고싶어서 꾸준히 준비를 했었고, 다양한 회사에서 면접 탈락도 정말 많이 겪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자신이 동기들에 비해 절대 뛰어나지 않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좀 없었던 점이 실패의 원인중 하나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던중 운좋게 한 금융기업의 IT부서에서 인턴(시스템 개발, 기획 등의 업무)을 꽤 긴 기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을 마치고 이번 하반기에 재지원을 하는데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어느정도 생겨서인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위에서 말씀드린 수준의 회사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직무(데이터 분석)로 말입니다. 곧 첫 출근을 하게될거같은데 아직 저에게는 S*대기업(SI/SM)과 C*대기업(IT기획/운영)의 전형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두 기업 다 인적성에 합격해본 경험과 면접 경험이 있어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 편입니다.


두 대기업은 제가 원하던 바로 '그'직무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시작을 대기업에서 할 수 있다는 점, 원하는 직무는 입사 이후에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등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는 가능한한 오래, 평생 사회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더 고민이 됩니다.


만일 제가 두 대기업을 포기하고 이미 합격한 기업으로 간다면 경력을 쌓아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원하는 직무를 살려서 말입니다.



사실 결국 제가 정하는것이고, 정답이 없을 수도 있는 고민이지만,
주변에 딱히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경험 많은 선배가 없다보니 이곳에 계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vdsl88()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는 쉬우나 역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인적성 붙고나서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하시면서 퇴근하면 열심히 면접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포도와청포도()

    vdsl88 // 조언 감사합니다^^. 베스트는 이미 합격한곳에 다니면서 면접 기회가 오면 면접을 보러가는 것이겠지만,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신입사원이 회사를 빠지기가 곤란할거같다는 생각에 더 고민이 심해진것 같습니다. 일단 주어진 인적성의 기회에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김부장()

    * [더 좋은 조건을 선택하는 샐러리맨들의 당당한 권리 ! ]
    우선 중소기업에 입사한 후 대기업 전형에 임하시고요,
    중소기업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 [학부생으로서 원하는 직무는 한계가 있음 ]
    실무를 접해보면 3~4회 정도 생각이 바뀔 수 있습니다 .
    또 희망하는 직무와 잘 하는 직무가 다를 수 있지요.

    * [ 평생 사회생활 -- 고용안정성 or 적절한 기술습득과 경력 ! ]
    정출연,공기업,공공기관,공무원 등이 근속기간이 길고요,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거나 프리랜서로도 가능한 세부직무의 선택과 기술습득
    그리고 거기에 적합한 경력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즉 커리어패스를 재고해보셔요.

    --- 참고 : 33세 울아들의 커리어패스 ---
    공고 --> 지방사립대(컴공-주전공,경영학-부전공,교육학-이수)
    --> 정출연(인턴+계약직/ 연수입1900/17개월근무)
    --> 중견기업 전산실(정규직/22개월/연수입3300)
    --> 대기업 정보전략팀(경력이직/29개월근무/대리2년차/연수입5100)
    --> 정출연 전산직 기술원(정규직/정보보안담당/연수입6200예상)
    -- 60세 퇴직 후 과기연금 월300씩 100세까지 지급 예상 --

    "포도청포도"님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 포도와청포도()

    김부장//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 훌륭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아드님의 커리어패스가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고민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김부장()

    포도와청포도// 첨언하자면
    신입사원이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제 아들의 커리어 패스도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주어진 하루하루(업무)를 할 수 있는 만큼 성실히 임했으며, IT의 흐름을 눈여겨 보았고, 공채공고를 꾸준히 보다가 ,본인의 경력을 원하는 곳의 공채에 응시하였습니다.

    만족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_^)

  • 포도와청포도()

    김부장//아드님의 커리어 패스를 예로 든 조언 명심하겠습니다. 사실 커리어패스든 뭐든 의도했다고 해서 의도한대로 되기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겠지요. 김부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저도 어떤 선택을 하든 하루하루 성실히 임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364?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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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안녕하십니까!!

항상 과학기술인연합회에서 도움을 받아 감사히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님들께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현대중공업에 입사하기를 간절히 바랬고, 내년 입사예정입니다.

하지만, 하필 제가 졸업할 때 중공업 경기가 어려워 타 조선소는 휘청거리고 있고, H중공업 또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생각합니다. (H중공업이 이겨 낼 거라고 확신은 합니다만........)

현대중공업은 다 조선소보다 사업분야가 많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한다면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 10년 뒤를 생각하면 조금 두렵습니다.(세상일이란 한치앞을 모르는 일이지만....)

전 누구보다도 중공업에 입사해 경험을 쌓고 50대가 되면 선박감독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꿈도,,,,,중공업이 망한다면 이룰 수 없다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할지,.....아님 중공업을 가도 괜찮을지 선배님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하지만 저는
1) 자동차 회사보다는 중공업을 더욱 더 가고 싶으며,
2) 선박감독관을 꿈꾸고 있으며
3) 조선, 해양플랜트 사업시장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4) H중공업은 전 세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자동차회사보다는 중공업이 훨씬 더 괜찮다 생각합니다.


약간 유치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저에게는 큰 걱정입니다.

결론적으로는
1) H중공업회사가 현재상황을 버틸 수 있을지...
2) 조선경기가 회복될지....
3) 다른 회사를 찾아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질문 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320ddd()

    글쎄요.... 무슨 답을 원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와 직무에 합격하셨는데....그걸 포기하고 다른 곳을 가더라도 후회가 남을 것 같은데..ㅠㅠ

    현중이 국내 조선1위업체여도,
    국내 플랜트업계와 마찬가지로 기본설계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고
    해양플랜트에 대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하기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확률이 매우매우매우 낮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직장 and 직무를 가지고 일한다는 것만큼 행복한 상황도 없을 것 같고요..

    물론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하고싶은 것을 하시는 것을 정말 적극적으로 맘속 깊은곳에서 추천드립니다....
    (현재 반도체업계에서 종사하며, 현재 매우 높은 실적으로 회사는 잘나가고있으나.....................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후회중인 1인으로서 말씀드립니다.)

  • wonas()

    개인적으로 자동차 회사가 훨씬 전망이 좋아보입니다.
    반면 현중의 미래는 어둡다고 보는게 객관적이겠죠.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현중보다 전망이 좋다고 할만한 국내 회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조선업이 더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시면.. 가셔야겠지요.

    다만, 월급장이로써 적성이라.. 몇년이나 갈지 의문입니다. 그냥 하면 하고 까면 까는곳이 회사고 언제 어느순간 보직이 바뀔지 모릅니다.

    저라면 자동차회사 갈 것 같군요.(가능하다는 전체하에)

  • 은하수()

    10년뒤 한국차가 중국차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10년뒤 한국차가 일본차보다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자동차업계가 극복할 문제입니다.

    제가보기엔 현재 국내에서 유망한 업종은 게임뿐입니다.
    잠재적 고객인 청년실업자들은 나날이 풍부하게 공급되고 있거든요.

  • wonas()

    자동차업의 위기는 미래라면 조선업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당장 3분기 현대중공업 영업적자가 6천억대네요..)

    월급받는 입장에선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은 당연히 자동차회사라고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조선업은 손실규모가 얼마인지도 모를 정도니 현재의 위기도 가늠이 안됩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387?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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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 이곳 게시판에다가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 혹시나 문제가 되는 내용이라면 삭제하거나 다른 게시판으로 바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재학중에 있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취업이 생각보다 잘 안풀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마침 지도교수님을 통해 건너건너 '티맥스소프트' 라는 회사의 추천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연구개발직으로 지원하려고 하는데, 혹시 이곳 근무 환경이나 연봉 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있나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부때부터 대학원 생활까지 OS,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티맥스소프트라는 회사와 전공적합도가 아주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만,
최근 주변 사람들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 조금은 망설여지고 있네요.

저는 편하게 그저 칼퇴하고, 여유롭게 내 삶을 즐기겠다 주의는 아니고요.
현재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생각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 입니다.

1. 근무환경
- 제가 몰입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야근 OK
- 그래도, 주말 만큼은 좀 보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 필요 이상의 혹사(?)만 당하는 것은 아닌지...

2. 업무
- 대학원에서 연구한 분야와 비슷한 분야의 일
- OS, 시스템 소프트웨어

3. 연봉
- 석사 2년 경력인정
- 4천 이상

여기서 2번은 얼추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근무환경과 연봉에 대해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석사졸 연구개발직의 근무환경과 연봉.. 티맥스소프트 어떠한가요?

 

  • 하이호실버()

    근무 환경은 좋은데 근무 강도가 매우 센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경이라는 것은 모든 연구원이 1인 1실에서 근무하고 원하는 시간에 수면실, 헬스장, 마사지실 등등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복장이나 기타등등 쓸데없는 걸로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점. 직원들이 젊어서 분위기도 회사보다는 대학원에 가깝다는 점. 등등을 말하는 거구요. 대신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다루다보니까 업무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야근, 주말 근무도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연봉은 4천 이상일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이 준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야근수당 같은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 낙대장()

    work and life balance까지는 아니더라도 work and life separation만 이라도 되면 좋을텐데요 흠 ㅠ

  • 무링이()

    원하시는답변은아니고 티맥스경험이 없지만
    저도 시스템소프트웨어를 전공하고 회사취업하여
    몇년의 사회선배로써 커멘트 드리며 단순참고만 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1. 근무환경
    - 제가 몰입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야근 OK
    - 그래도, 주말 만큼은 좀 보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 필요 이상의 혹사(?)만 당하는 것은 아닌지...

    회사에서 즐겁게 몰입해서 일하기란 쉽지않습니다
    주말보장 또한 시장의분위기 파트 윗사람 난이도에따라 다르구요 어느회사건 필요이상의 혹사는 요구합니다. 그게바로 돈이니까요
    제가말하고싶은건 어딜가나 복불복이고, 소프트웨어가....더더욱 시스템쪽은 업무량이많은건사실입니다

    2. 업무
    - 대학원에서 연구한 분야와 비슷한 분야의 일
    - OS, 시스템 소프트웨어
    티맥스가 이쪽 기술력은대단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대단하다기보다... 국내에서 시스템소프트웨어 제대로 하는곳이 많이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예 뼈대부터 국산기술로 시스템소프트웨어기술전체를 가진 솔루션은 없는걸로압니다. os, 가상화, 서버 등 다 마찬가지죠. 제 소견으로는 시장에서 많이 요구하는 솔루션쪽을 하는가? 그 기술력은 어느정도이냐가 중요할것같습니다
    어차피 석사때 연구하신 내용이 베이스지식으로 도움이 될수있지 그것을 연계하거나 직접적용할 확률은 매우낮습니다

    3. 연봉
    - 석사 2년 경력인정
    - 4천 이상

    이걸 질문하시기 전에 커리어패스를 어떻게 할것이냐가 먼저 생각되셔야할것같습니다 티맥스가시면 몇년있으실건지요? 평생직장으로생각하시는지요? 사회초년생은 더더욱 그렇지만, 요즘 초봉이 많이 상향 평준화되어서 중견이상의 회사는 4천언저리로 맞춰져있고 삼성 현대 제외하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몇백차이가 중요한 잣대는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한가지말씀 드리자면....
    시스템쪽이 기술난이도가 어플에 비해높은것도 사실이고
    진입장벽이 어플에비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의외로 갈수있는곳이 많지 않고 제대로하는곳이 없어서 저도 슬픕니다
    넓게보다보면 기술력이 얕아지고, 한가지만 깊게 보면, 스페셜리스트가 되지만그기술을필요로하는곳이 지금 이회사말고는 별로중요하지 않을가능성이 큽니다
    제 예전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많은말을드리고싶은데 모바일로 글쓰기가 힘드네요

    시스템기술을 바탕으로 프레임워크, 플랫폼, 어플쪽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더 경쟁력있을수도 있습니다.

    파일시스템 저전력 스케줄링 네트워크 가상화 이런류중의 하나이실것같은데요?
    너무 분야에는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건투를 빌겠습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432?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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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한전기술이라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전기공학도 학부생으로서 업무 난이도나 적합성, 커리어에

괜찮은 지 궁금합니다.

간단히 저의 상황을 정리하면,

1. 전기공학 학부생(내년 2월에 졸업하는 흔한 하반기 취준생)
2. 한전 대졸 채용연계형 인턴 중(하반기 지원에 스케쥴적인 문제는 없음)
3. 김천(한전기술)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음

한전은 내년 1월에 자동적으로 무조건(대졸이므로) 정규직으로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한전에 비해 한전기술의 메리트나 특징을 알고 싶습니다. 기계공학과나 여타 학과가 아닌 전기공학과이기 때문에 좀 더 고민이 됩니다.

주변에 한전 현직자 지인들은 많으신데 한전기술은 찾기 힘들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전기직으로서 하는 일, 주된 업무, 업무 강도, 비전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세마대()

    저는 한전입사, 원자력/수화력 분야에서 30여년 근무했고,
    한국전력기술 계약관리를 몇 년 했기에 아는 범위에서 말씀드립니다.
    (몇 년전 상황이니 참고만 하세요)

    1. 한국전력기술 특성
    ㅇ 한전의 자회사로 원자력/수화력발전소 설계엔지니어링이 주업무
    ㅇ 건설현장에 감리로 파견가는 경우도 있으나, 주로 본사에서 근무
    ㅇ 승진에 관심 없으면 정년까지 엔지니어로 근무도 가능하고,
    ㅇ 노조원이 부장까지로 전직원의 80-90%, 근무분위기는 좋은 편임.
    ㅇ 플랜트 특성상 전기는 기계/토건에 비해 마이너 부서 임(단점)

    2. 한전과 비교
    ㅇ 한전은 전력회사인 만큼 전기공학 전공자가 주력직군이며,
    영업/수주 등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음.(예산집행이 주업무)
    ㅇ 한전기술도 발전소설계를 대부분 수주하지만 민간회사와 경쟁도 해야함.
    ㅇ 한전기술 발주처가 주로 한전그룹으로 직원간 사이가 좋으나,
    을은 을이기에 사람 잘못 만나면 갑질 당해야 함.
    ㅇ 한전은 순환보직제도가 있어 승진 또는 일정기간 지나면 근무장소를 옮겨야하나 전국 곳곳에 사업장이 있어 큰 애로는 없습니다.

    3. 추천 의견
    ㅇ 전기전공자에게는 한전이 최고의 직장 입니다.
    - 자기 전공이 주력인 사업장에 가야 회사생활이 유익 합니다.
    ㅇ 한전/한전기술 사회적 지위가 다릅니다.
    - 은행가서 마이너스통장/대출조건 물어보시면 실감 합니다.
    ㅇ 한전은 독점기업이지만 한전기술은 원전을 제외하고 민간사와 경쟁체제 입니다.(언제 구조조정, 민영화 할지 모릅니다.)
    ㅇ 김천에 뿌리를 내리고 싶고, 성격이 내성적이라 계산서/도면 등 기술적인 것에 재미를 느끼시면 한전기술도 좋은 직장 입니다.

  • 으어아오음()

    세마대/ 선배님,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 기직전()

    세마대, 으어아오음// 저도 궁금했던점이었는데 선배님들 덕분에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으어아오음//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이번에 한국전력 송배전 지원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전자공학도로서 강전에 대한 지식이 얕기때문에 전공면접이 걱정되는데요. 혹시 전공면접관련해서 질문이나 면접에 관한 정보를 좀 얻을 수 있을까요??

  • ChoiYB()

    한전은 독점이지만 정권교체시 한전분할에 관한 사항이 언급되므로 이를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두 직장을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본 저로서는 두곳 모두 글쓰신분의 이상과는 많이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몽드()

    세마대// 선배님 덕에 궁금했던 것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팍팍팍()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계공학 석사를 졸업하고 중견기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평생 계산서,도면 등을 만지면서 살고싶었으나 현재 하는 일이 설계 연구와 전혀 거리가 멀고 소리없는 구조조정으로 떠나는 선배들을 보며 평생 기술직으로 근무가 가능한 한국전력기술 채용에 지원하였고 원자력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공기업 다니는 학교 선배가 한전기술은 민영화 가능성이 크다며 차라리 한수원 등에 지원하라는데 원자력은 민영화가 안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민영화한다고 했을때도 한전기술의 원자력 부분은 분리해서 국가가 가져간다고 들었는데 원자력 부분도 민영화 가능성이 있습니까?

  • 세마대()

    팍팍팍님 답변

    한국전력기술이 탄생된 배경이 원전설계 때문 입니다.
    화력 50-60만kW 급에서는 민간 엔지니어링사와 경쟁하지만,
    화력 100만kW, 원전은 다른 엔지니어링사가 수행하기 곤란하고,
    원전은 핵물질을 다루기에 국가안보와 관련되고 따라서 민영화는 곤란 할 것 입니다.
    (한수원을 민영화 못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 댓글의 댓글팍팍팍()

    세마대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공학인()

    세마대님은 배전쪽은 일을 안해보셨나 보네요. 한전은 전력회사인 만큼 전기공학 전공자가 주력직군이며, 영업/수주 등 스트레스 받을 일이 거의 없음.(예산집행이 주업무) 이 말은 일단 배전직군으로 오시면 틀렸다는 말씀드립니다. 하루종일 민원에 시달리며 을중의 을을 체험하시게 될 겁니다. 청렴도 때문에 협력회사에게도 함부로 할수 없습니다. 배전은 무조건 오지 마세요.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445?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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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지금은 메이저 공기업 다니고 있는데...
타지근무와 업무순환이라는거에 좀 염증을 느껴서;;
(사실 이제 2년 됬음)
한번 상반기에 도전해볼까...생각하고 있는데요
급여나 복지, 근무여건 및 전문성 등 어떻게 보시나요??
일단 근속은 꽤나 긴것 같더라구요
토익같은거 다 없어졋는데...준비해야겠죠?ㅜㅜ

  • 김진우()

    국적항공사(대한항공 or 아시아나) 항공기술직 재직중입니다. 만 2년차구요, 다다음달에 3년차에요.
    급여는 사원급에선 부서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3천만원 중반~ 4천 초반대 입니다. 세금을 떼고 받는 금액이구요, 세전 금액은 산정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교대근무를 하지 않아서 수당이 낮은 편이라 세금떼고 3천 중반에서 조금 더 받고 있습니다. 항공정비자격증, 일명 면장수당을 제외한 금액이구요, 면장수당이 붙는다면 월 22~30 만원 추가됩니다. 연봉으로 환산시 260만~ 360만원 정도 추가되는것이구요.

  • 김진우()

    복지는 뭐 다들 아시는 거의 공짜 항공권 연 50매, 신혼 왕복 항공권, 부모님 효도 항공권 등이 지급되고 다른 여타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자녀 학자금 지원 되구요. 뭐 별다를건 없습니다.
    근무여건은 사실 최고죠. 항공기술직 특성상 현장 근무기간을 갖게 되는데 현장근무시엔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칼퇴입니다. 저같은경우는 17시에 무조건 칼퇴구요, 오버타임을 한시간이라도 하게 된다면 무조건 1.5배 가산하여 초과근무수당을 받습니다.
    일반 사무실 근무시에도 평균 6시를 넘지 않고 퇴근합니다. 항공사 특성상 업무 로드가 낮고 실적에 치이지 않기 때문인듯 합니다.

  • 김진우()

    전문성도 굉장히 높죠. 사실 이건 양날의 칼입니다. 전문성이 매우 높아서 거의 전문직으로 봐도 될 정도지만, 반대로 말하면 항공업계 외로의 이직은 상당히 힘듭니다. 국내에 존재하는 국적항공사, 저가항공사 외에 해외로 진출하려면 글쎄요.. 해외 항공사의 국내 법인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에어버스코리아, 보잉코리아와 같은 회사는 없는걸로 압니다. 하지만 꼭 항공사 뿐만이 아니라 롤스로이스나 p&w와 같이 엔진, 항공기 부품등을 만드는 회사도 많아서 그쪽으로 목표를 잡으시면 진출하실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결론은, 전문성은 높다못해 아주아주 높다 입니다.

  • 김진우()

    사실 회사다니다보면 남는게 시간이고 여행도 자주 다니다보니 상당히 심심할때도 있고, 돈이 잘 모이지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여타 제조업에 취직한 친구들이 일명 개고생하면서 뼈빠지게 돈 벌고 있을 시간에 난 띵까띵까 놀고 있으니 좀 무기력한 기분도 들구요. 물론 그 친구들 입장에선 제가 말도못할만큼 부럽다곤 하지만, 정작 제 자신은 그런면에서 우월감을 가져본적은 없네요. 저는 그냥 이게 일상이라..

    이 사이트 처음 들어와서 글 보고 가입해서 댓글 남깁니다.
    자주 들어와볼테니 궁금한거 더 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 댓글의 댓글신준영()

    지거국 기계과 학생인데 4년제학사졸업으로 국적항공사는 들어가는건가요? 기술직에 관심이 생겨서 궁금합니다 또 기계과 학생이 전공을 살릴수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공군을 나와서 옆에서 대충 정비업무를 보기는했는데 실제 항공기 정비를 하는 업무인지도 궁금합니다 또 근무지같은경우 인천,김포로 예상되는데 부산도 근무지가 될수있는지 궁금하네요 저희학교에서는 매년 롤스로이스에 인턴을 보내주는데 만약에 여기에 합격해서 인턴후 국적항공사에 취직시 업무적이나 그런걸로 메리트가있을지도 궁금합니다.

  • 댓글의 댓글김진우()

    실제로 정비를 합니다. 공군에서 군용기 정비하셨듯이, 민항기를 정비합니다. 아시아나 같은 경우엔 인천 혹은 김포 둘중 한 곳이고, 대한항공의 경우엔 인천, 김포, 사천, 부산 등 근무지 범위가 조금 더 넓습니다. (본인이 어디가고 싶다고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닌듯)
    롤스로이스에 인턴을 다녀온다면 아무래도 당연히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공군만 나와도 큰 메리트가 있고, 중국어 잘해도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학교는 상관 없이 4년제 학사 졸업으로 대졸공채로 입사하시게 됩니다.

  • 아스트랄()

    들어보면 신의직장이네요...
    저도 신의직장이래서 들어왓는데 실상은ㅜㅜ
    혹시 느끼는 단점은 없으신가요??
    그리고 뭘 준비하면 좋을지...
    아시아나는 아예 토익이 필수네요...
    대한항공은 토스로도 대체 가능한듯 한데

  • 댓글의 댓글김진우()

    신의 직장이란게 어떤 면에서 신의직장을 논하는지가 중요할듯 해요.
    적지 않고 적당한 연봉, 많은 여가 시간, 낮은 업무로드, 좋은 근무지 등을 기준으로 둔다면 신의 직장이 맞겠죠. 근데 뭐.. 다른 회사들도 그렇듯이, 기업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개인이 원하는 직무에 배치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적으로 자아성취를 하기 힘들단 뜻이구요, 그건 여타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토익은 사실상 800점이 커트라인입니다. 저 포함 동기중에 800점 미만이 없는걸로 봐선..

  • 김진우()

    정규채용시 뽑는 기술직 시설관리 랑 매년 뽑는 항공훈련원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댓글의 댓글김진우()

    기술직 시설관리는 대졸공채로 입사하는 것이고, 항공훈련원은 말그대로 훈련생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김진우()

    정규채용시 뽑는 과정을 통해 항공 정비 엔지니어가 되려면 시설 직군이 아니라 항공기술 직군을 지원해야 하나요?

  • 댓글의 댓글김진우()

    네 시설직은 항공 정비엔지니어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항공훈련원은 직업학교 같은 개념입니다. 회사에서 2~3년간 업무 교육을 받고 후에 정직원으로 전환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 댓글의 댓글진상현()

    화공과 3학년입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화공과출신도 들어갈수있나요? 외국생활을 좀 해서 나이가 좀 있긴 합니다만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과가 화공이라 정보얻기가 힘드네요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454?pag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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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삼성 전자 연구원분들과 업무로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들 다니면서도 삼성에 부정적이더라구요.. 일만 힘들고 비전이 없다고..

반도체도 이제 끝물이고 스마트폰은 곧 끝물이고 반도체보다 더 빨리 사라질거라고..

막말로는 이건희 회장은 다음 먹거리 찾았는데 누우면서 이재용부회장은 이제와서 다른 먹거리 찾는다곤 하는데 알 수 없는 노릇이라고..

싸이엔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무링이()

    제 소견으로는 쉽게 망하지 않을겁니다
    삼성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휘청할만한 엄청난 사건이 될거라생각됩니다
    요즘 어렵다어렵다 하지만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보십시오.
    목적대비 적은것이지 결코적진않지요
    50년 넘은회사니 그 시스템이 대단하긴합니다
    잘짜여진 시스템으로 그렇게 쥐어 짜내는삼성이 망한다면다른회사는 그전에 다 망할거라생각됩니다

    물론 이건 회사입장이고, 정말 삼성내에서 0.1 프로 안에 드는 인재라면 모를까 잘짜여진 시스템 틀속에서 일힘들고 비전없다 생각하는것은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이 정말 대단한 회사이긴 합니다
    경쟁시키고 시스템 개발해서 인력에 의존적이지 않고 노는꼴 못보게 조직개편에 흔들기 등등 회사입장에서는 잘 짜여져있죠. 직원에겐? 글쎄요.
    또한 정부에 의존적인 부분도 없고, 독자적인 기술력 및 시스템을 가지고 경쟁력있는 좋은회사입니다. 일하기 좋은회사랑은 또 다른 의미입니다

    결론은 삼성이 망한다면 아주 먼 미래이거나, 정말 큰 사건이 아니면 기업자체는 망하긴 쉽지 않으나 이건 회사입장이다라는것입니다

  • 라울리스타()

    일단 임직원들이 일만 힘들고 비전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중요한데...회사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삼성전자는 그 규모가 매우 방대해져 있기 때문에 임직원들 업무가 굉장히 세밀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수 인력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임직원들이 경력관리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 일들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틈틈히 직원들 모니터링해서 노는 조직은 주기적으로 재편하는 등, 항상 회사는 시시각각 '최소의 인원으로 효율 극대화'만을 추구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몇 조직은 과도한 업무량을 부여받고 있지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임직원들 대부분이 '일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비전은 없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삼성전자의 미래는 과연 어떨지 생각해보면, 지금 위기인 건 맞다고 봅니다. 모바일 분야에서 또다른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2013년과 같은 스마트폰 대박을 터뜨리긴 힘들고, 삼성전자가 타 회사들에 비해 그나마 안정적으로 1위를 하는 제품은 현재로썬 메모리 반도체 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메모리 반도체로만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지금 비메모리, 파운드리 분야는 물론 각종 IoT 제품들, 의료기기, LED까지 손을 대고 있는데 다들 그렇게 못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로썬 뭐하나 대박날 것 같은 사업이 뚜렷하게 없는 것이 문제죠. 그 와중에 중국은 추격 중이구요.

    망하다의 기준이 부도나서 회사가 엎어지는 것이라면 삼성이 그리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요. 그러나 여태까지 40여년동안 이어온 성장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채 조직이 축소되는 것을 '망한다'라고 한다면 분명 위기라고 봅니다.

  • 기자재맨()

    심각한 위가가 향후 3년내 나타날것이다라는설이 파다하죠. 하지만 쉽게 망하진않을겁니다. 설사 망하더라도 정부에서 구제해주니까요

  • 빨간거미()

    삼성의 인력들은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위기가 있을 지언정 망하진 않을겁니다.
    근로 강도등도 장기적으로 보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도 많이 이루어져서 실무 레벨에선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상태입니다.

    그런데, 능력 있는 이들이 대기업에 가는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거든요.

  • 뚱마라치()

    뭐 멀리 생각할 것 없이 요즘 일본의 전자업체들의 모습을 통해 삼성의 미래도 어느정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들은 삼성한테 추월당했으니 망했다는 평가도 있고, 기존의 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또 먹고 살아가는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사실 제품 수명 주기라는 개념이 실질적으로 증명되고 있고 그 중요성이 더더욱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업 영역의 흥망성쇠는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런 사업영역의 흥망성쇠의 흐름을 얼마나 잘 읽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갈리리라 봅니다.

    최근 2010년대 기점으로 삼성전자, 현기차의 엄청난 성장 자체는 내부적인 발전 요인보다는 사실 고환율 정책을 비롯한 외부요인의 수혜 덕분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죠. 기업들은 그런 단기간 고성장 페이스를 로또와 같은 행운으로 알고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걸 마치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이룬것 처럼 착각하다보니 성장세가 고환율 정책 이전의 정상 수치로 돌아와도 마치 능력이 떨어진 것처럼 호도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자신의 내부적 능력만으로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다 보면 오만과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결국 미래를 위한 대비는 더더욱 엉망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일본 전자업체들이 삼성전자에게 모조리 추월당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전철을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나라 유수 대기업들이 오늘날 그대로 밟고 있는 중입니다.

    대우의 공중분해로 국내에서 대마불사라는 법칙은 이미 깨진지 오래입니다. 다만, 삼성 정도의 기업이라면 규모 만큼이나 자본력도 탄탄하고 자체적인 기술력이 대단한 기업이라 대우그룹 처럼 한순간에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삼성은 일본의 소니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공중분해 될 리는 없겠지만 지금과 같은 비대한 조직에서 알짜배기 사업부 중심으로 상당한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이라 보고요. 현재 한화나 롯데에 비핵심 계열사들을 과감히 매각하는 모습에서 그런 조짐들이 느껴집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513?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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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나름 긴 인턴경험을 마친 후 하반기에 도전한 27세 전산전공 여자입니다.(모바일 입력이라 오타나 비문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학사구요, DBA나 데이터 분석 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어서 이쪽으로 주로 지원을 하였고

금융결제데이터 분석 업무 팀이 있는 중견기업에 합격하였고 현재 출근을 시작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기업전형이 두개가 남아있습니다. 둘 모두 DB쪽 직무이지만 데이터 분석은 아닙니다.

이미 출근하여 나머지 두 전형을 모두 챙기기에는 무리일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둘다 면접이 두번이상 남아있는 상태라서..)다니고 있는 중

 

견기업을 퇴사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계속 듭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대기업중심이다보니 대기업에서 시작하는게 미래를 위해 좋을거라

 

는 생각에서 입니다. 또한 중견기업에서 쌓은 경력이 나중에 대기업 이직 시에 그대로 인정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연봉

 

도 제가 정했던 최저치보다 너무나 적습니다. 대졸 정규직으로 입사했는데 초봉이 3천도 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나이도 있는 편인데 중견기업에서 데이터 분석 직무로 계속 나가는것도 나름 희망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분야가

 

나름 유망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나이가 가장 걸립니다.


부모님께서도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셔서 미래에 대해 논의할 선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 나이는 일단 생각하지 말고 대기업전

 

형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세마대()

    부모된 입장에서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길(중요한 내용 순서로)

    1. 개인사나 회사일에서 제일 중요한게 타이밍 입니다.
    시간은 인간의 의지와 관계 없이 지나기 때문에 완성도 낮더라도 시간을 지키는게 우선임.
    ㅇ 나이에 여유가 없으니 보수적으로 판단하여 현 직장에 충실하시는게 좋습니다.
    (모든 스펙이 완벽하여 남은 2개 대기업에 다 합격할 자신이 있으면 도전 - 휴가 등 이용)

    2. 요즈음은 평생 직장시대는 지나고 평생 직업시대 입니다.
    ㅇ 기업의 규모보다는 직무를 더 중요시 하시는게 좋습니다.
    ㅇ 대기업이 급여는 많지만 노동강도가 세서 오래 다니기 힘듭니다.(특히 여성)
    ㅇ 현 직장의 직무가 적성에 맞으면 경력을 쌓아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3. 여담이지만 곃혼도 생각해야 되니 하루 빨리 직장을 잡는게 중요 합니다.
    ㅇ 요즈음은 맞벌이시대라 직장이 없으면 연애도 못하고 중매도 안들어 옵니다.
    ㅇ 중소기업이 급여는 작지만 대신 노동강도가 약하니 큰손해는 아닙니다.

  • 최경환()

    세마대님 덧글에 추천 마니요!

  • 그리피스()

    세마대님의 글에 대부분 동의하지만,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모두 다녀본 입장으로써
    여성이 다니기 좋은 직장순은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 순입니다. 솔직히 공공기관은 여성이 남성보다 근무하기 좋습니다. 여성 전용 휴게실도 따로 있고, 여가부가 적용하는 모든 혜택은 일반기업이 시작하기전에 먼저 누릴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급여가 작다고 노동강도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큰 오해 입니다.

  • 세마대()

    1. 그리피스님 말씀에 대한 의견
    ㅇ 공공기관이 사기업보다 복지수준이 좋은 것은 동의 합니다만,
    글쓴이는 원하는 답변은 확정된 중견기업 충실 vs 대기업(2곳) 면접 준비를 위해 퇴직을
    묻는 것 입니다. (현재 글쓴이는 27세 여성 입니다.)
    ㅇ 중소기업 노동강도에 대해서는 정년후 3년 밖에 안다녀 잘 모르는 것을 사실 입니다.


    [요즈음 젊은 사람들(제자식포함)의 직장에 대한 생각을 두서 없이 말씀 드립니다.]

    1. 근무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특히 서울 사람들)
    ㅇ 공기업 특성상 순환 보직 때문에 서울과 지방을 번갈아 가며 40년을 근무했는데,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더군요.(특히 의료,학교,소비문화 등)
    - 얼마전 문상차 경북대병원에 다녀왔는데 고속버스터미날,지하철,병원,도로 등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대구하면 큰도시인데 서울과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ㅇ 인적 네트워크(가족,친지,친구, 이성친구 등)을 매우 중요시 하여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을 잘 안 벗어 나려고 합니다.
    - 아들친구가 여수에 있는 유명한 화학회사에 1년 근무하더니 외로워 못살게다고
    더 작은 서울쪽 회사로 이직 하더군요.
    - 친구 딸에는 명문대 영문과 나오고 한전에 입사했는데 수도권인데도 2년 근무후
    퇴직하고 영어강사하고 있습니다.(서울이외에는 싫답니다.)
    ㅇ 결혼문제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요즈음은 맞벌이시대이다보니 동일 생활권에 직장이 있는게 좋겠지요.
    (서울 및 수도권에 직장이 제일 많으니 더 서울을 안 떠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현직 사업소장할때 명문대 출신에 잘생긴 총각인데 지방이라는 이유로
    중매가 안들어 오고, 어떤 여직원은 사뀌던 남자 친구(서울)와 헤어지던군요.

    2. 급여 보다는 근무시간, 휴가 등 복지수준을 중요시 합니다.
    ㅇ 우리나라도 서서히 선진국으로 진입하니(최소 생계보장) 인생을 즐기려고 합니다.
    ㅇ 결혼후도 맞벌이하니 좀 급여가 적어도 두사람 합하면 충분히 생활할 수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dk()

    죄송하지만 그게 충격받을 정도로 엄청난 차이인가요?? 전 대구 정도면 도로상태도 좋고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던데..버스터미널은 대도시 중에도 낙후된곳들이 있긴합니다만..그런걸로 도시 수준을 판단하기에는 좀..

  • 은하수()

    일단 이해가 안되는게 공기업도 아니고 대기업을 준비하는데 왜 사표를 내야 하는건지요?
    공기업은 필기를 위해 1년정도 시간이 필요한게 사실이고 이것을 감안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사기업은 얼마든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준비할 수 있고 면접이라던지
    중요 일정은 휴가를 내면 되는 것입니다.

  • 김부장()

    [본인 병원]으로 두번
    [부모님 입원]으로 두번
    (^_^)

    * 직무와 유사한 경력일 경우의 경력인정(일반적으로)
    중소 --> 대기업 : 경력기간의 30 ~ 40% 감가 (중소의 규모에 따라서 차등 적용)
    대기업(사기업) --> 공공기관 : 경력기간의 30% 정도 감가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530?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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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전자공학 전공한 하드웨어 엔지니어입니다.

힘들다면 힘들었던 취업난을 이겨내고 적당히 규모있는 회사에 취업한지 1년째 되었습니다. 업무는..거의 보조만 하다가 얼마전부터 작은

 

파트나마 설계를 들어가네요.

처음에는 그냥 닥치고 일했는데 어느정도 경험해보니 고민이 생겨납니다.

전공을 100% 살려 일한다는 점에선 메리트가 컸습니다. 학교에서 배운게 이렇게 써먹히는구나 피부로 느끼니 재미있기도 했구요.. 지금도

 

그런점에선 재미를 느끼기는 합니다만 재미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첫째로..일이 너무 많습니다. 여느 엔지니어의 삶이 다 그렇다 쳐도 주변인들에 비교하면 (전자과 인맥들..)너무 많다 싶을 정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분들이면 다 느끼시는거겠지만..일자체가 노가다이지요. 설계, 부품챙기기..아트웤, pcb발주 , smt보내야하고 디버깅하고

 

검증하고 신뢰성 시험받으러 시험소가고. 현장 고장 이슈까지 신경쓰다보니 정말 보조만 하는 입장에서도 일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머리만

 

쓰는게 아니라 무거운거 들다보니 몸도 축나더군요..제 사수를 보면 어떠케 이렇게 살아왔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리회사만 그러나 싶어서

 

다른 업체 분들하고도 얘기하며 물어보니 어디가나 마찬가지라고...

당연 저의 삶의 질은 최악입니다. work&life에서 work 밖에 없어요. 9 to 9는 기본이고. 신규 프로젝트기간엔 9 to 2도 흔합니다. 회사에서 대

 

우라도 잘 해주면 괜찮겠는데..흑흑

 

대신에 배우는건 확실히 많긴 합니다. 협력업체분들과 업무 연계할일이 많다보니 인맥도 많이 생겨나는 느낌이구요.

둘째로 걱정되는점은 하드웨어 엔지니어의 가치입니다. 고된일을 하는데.. 또 인력 공급은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업무 강도 대비 대

 

우를 못받는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1년차에 한군데 직장밖에 다녀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직이 용이할지도 의문이 듭니

 

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가끔 대기업의 채용공고를 봐도 하드웨어쪽 일자리는 잘 안보이는거 같은데..미래에 옮겨다닐

 

곳이 없다면 그 역시도 문제일듯 싶어서요.

요즘같은 취업난에 그냥 버텨야 하는게 맞는거라고..애써 생각은 해보지만 커리어의 시작이 중요하다고 느껴져서 직무 자체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생겨납니다..10여년간을 이 일을 할수 있을런지. 그게 가장 고민인것이구요.. 아니면 제가 다니는 이 회사만 이렇게 미친듯이 괴로운

 

건지..버티고 다닌다면 밝은 미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학부때 sw쪽도 자료구조나 부트로더,커널 올리는 정도까지는 건드렸던적이 있는

 

데..공부를 더 해서 임베디드 쪽으로 나가는게 오히려 나을런지요.

고난의 길을 먼저 걸어가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빨간거미()

    배우는게 많다고 하셨죠? 인맥도 늘고 있다고 하셨죠?
    현실적으로는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배우는게 없다고 싶을 때가 다른 일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근의 하드웨어 설계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용이해졌습니다.
    부품들의 수준이 올라갔고, 왠만한 필요한 회로는 부품업체에서 다 제공하니까요.
    그럼 차별화를 위해서는 그 다음 영역을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레퍼런스 회로 그 이상을 추구하시던가, 아니면 설계된 회로의 검증을 위한 F/W 개발까지는 하실 수 있으면 좋습니다.
    F/W의 미드웨어나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만드는 것도 좋구요.

  • if else()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아직 배울게 정말 많은지라 이런 고민들 자체가 이르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치만 워낙에 현재 생활이 힘들고.. 지금의 고생이 나중에 저에게 어드벤티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고민이 시작됐어요.. 방향은 빨리 잡는게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미 학부때 갈피 안잡은것에 대해 굉장한 후회중입니다.... :) 마찬가지로 나중가서 되돌아봤을때 지금 깊은 생각을 안한 것에 대해 후회할수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신입이라 시장에서 어떠한 엔지니어가 가치있게 평가받는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제가 쌩 하드웨어를 다루는 엔지니어인데... 여기서 디바이스 드라이버나 펌웨어를 할줄 알게 된다면 차별화가 되는것인지요. 순수 하드웨어만 다루는 엔지니어의 길만 걷는것보다 낫다면..저도 그쪽에 확실히 흥미가 생길듯 싶어요.

  • 빨간거미()

    H/W와 F/W를 한명이 할 수 있으면 업무 효율이 엄청 높습니다.
    특히 테스트와 버그 발생 시 문제해결에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담당이 다르면 서로 핑퐁이 되죠.
    그런데 H/W 개발자가 기능 테스트까지 할 수 있으면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결과물이 PC나 다른 시스템과 통신하는 거라면, 관련 테스트까지 가능한 수준이면 더욱 좋습니다.

  • tSailor()

    1년은 짧습니다. 몇년 더 일하시고 다른 곳을 찾아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큰 회사 아닌 장점을 충분히 누리시느라, 라이프가 없어보이지만, 나중에 보상을 받을 기회는 올거에요.

  • if else()

    빨간거미님// 하드웨어랑 디바이스드라이버쪽.. 둘다 해보고 싶은 욕심은 분명히 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독립해서 뭔가를 해보기도 좋을테구요. 혹은 스타트업에 참여한다던가..괜찮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tSailor님// 확실히 메이저 대기업들보다 제 실력 쌓기에는 좋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드웨어에 관해서는 A to Z를 다 하니까요. 그치만 제가 하드웨어 엔지니어를 계속 했을때 나중에 어디선가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가 될수 있을까? 싶은 생각과 그리고 지금같은 생활이 5년 10년 계속되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을거 같아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다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보상받을 수 있다면 그 생각으로라도 버티겠지만요.

  • bittersweet()

    Set업계 H/W 엔지니어가 모두 느끼는 점입니다. 사실 노가다에 가깝죠. 대기업도 set분야 H/W 개발이면 동일합니다. 그쪽일이면 사실 몇년하시다 보면 더 배울게 없을시점이 오고, 이직할만한 분야도 다 고만고만한 분야뿐입니다. 그 중 그나마 괜찮은 케이스가 외국계 칩셋업체에서 회로설계, artwork지원정도죠. 특정분야로 국한하면(예를들면 RF관련 칩셋) 좀 더 전문성을 쌓을수 있습니다.

    H/W랑 driver랑 동시에 만질수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현재 직장에서 H/W 개발자가 driver쪽을 만질수 있나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회사면 효율화를 위해 당연히 분야를 나눠서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보통 스타트업이나 벤쳐정도 소규모 회사나 H/W, S/W를 같이 만질수있습니다.

    이직시에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면 H/W, S/W 당연히 나눠서 뽑기때문에, 칩셋에 맞는 H/W 회로설계, artwork, 튜닝능력도 있으면서 F/W 개발능력 보유한 H/W+S/W 가능자를 뽑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637?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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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안녕하세요

하반기 아시아나항공과 LS산전 두 군데 최종합격한 예비직장인입니다!

회사 선택에 조언 구하려 글 남깁니다.

간단한 제 소개부터 드리면
- 27 남자, 서울
- 서성한 전자전기 4.2
- 토익970, 전기기사, 한국사1급
- 휴학2년 ( 알하바며 놀기+워홀 10개월+전기기사/토익/한국사1급취득)
-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 수 직장 선호합니다.
(공기업/공무원도 고려하였으나의 공기업의 순환근무와 공무원의 낮은 연봉때문에 이 둘은 후순위로 고려하여
사기업 중 상대적으로 제 가치관과 부합하는 직장에 지원)

일단 제가 아는 대로 정보를 써보겠습니다.

1. 아시아나항공 기술직 (김포/인천)
- 장점
항공사 특유의 안정성, 현장근무 시 스케쥴제로 칼퇴근
정비관련 기술습득하며 전문성 키울 수 있음
수도권근무지
항공티켓 등 복지

- 단점
대한항공과 저가항공사 사이에서 회사가 애매해진 상황. 이같은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미래는??
정비사가 아닌 정비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이라는 것에 대한 불확실함



2. LS산전 제품설계 (부산)
- 장점
유연하고 밝은 기업문화(진리의 부서바이부서 그러나 LS산전은 기업문화 좋다고 말은 많이 들음. 실제 전형과정에서 본 회사의 느낌도 굉장히 좋았음)
비교적 낮은 업무강도(라고 들음)
설계직무의 커리어능성
전기분야의 많은 분야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량업체로 기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
휴가 등 복지 잘 되어 있다고 들음

- 단점
설계직무이므로 야근이나 근무강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것이란 우려
근속년수 의문
지원한 분야는 아쉽게도 효성과 현중에 밀리는 업계3위 영역
부산근무가능성(대학 내내 했던 자취/기숙사 생활과 워홀생활로 적응력은 뛰어나지만 부산에서 아예 정착할 수 있을지는 의문, 부산에 학교친한 후배와 몇 지인들이 살고있긴 함)
품질/생산 관련 직무로의 이동 가능성(실제 부산사업장 인턴사원에게 들은 내용이고 임원면접시 임원의 간접적인 암시도 있었음)


조만간 결정을 해야 해서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피스()

    회사와 업무를 떠난다면 지역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가 지원한 LS의 경우 초고압이나 차단기 설계로 추정되는데, 아마 부산 도심지와 거리가 먼 녹산 공단에 위치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실례로 진해,김해와 더 가깝죠. 중전기쪽 분야가 효성과 현중이 양분해 있고, 그쪽 회사도 그닥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때 아무리 적응력이 좋고 생활력이 좋아도 돈 받고 일하러 다니는 회사는 학교나 워홀과는 전혀 다를 겁니다.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 라울리스타()

    제 지인이 아시아나 항공 기술직 근무중인데 다른 건 몰라도 야간 근무 후 하루 off를 주는 것은 부럽더군요. 아침에 퇴근해서 다음 날 저녁에 출근하니 오히려 야간 근무때는 공항전철타고 서울도 금방가니 이것저것 많이 놀러다닌다 합니다.

  • 뚱마라치()

    <아시아나 항공>
    안정성도 높고 처우도 나쁘지는 않기 때문에 학부 취업이시고 전공에 크게 연연하시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이라 봅니다. 요즘은 항공기 내부에 고객편의를 위한 전자시스템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앞으로도 그 규모가 계속 늘어갈 추세이기 때문에 전기전자 관련 정비의 비중도 높을 겁니다. 국내 항공업계의 경우 내수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어차피 국적항공사 쪽은 2파전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애초에 국적항공사들은 국제선 상용노선 위주로 영업 수익을 내고 국내선 노선은 수익성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적자 운영하거나 저가항공사를 자회사로 만들어 대체하는 실정이라 저가항공사들과 경쟁관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직무 특성상 회사 내에서는 비메인이기 때문에 LS산전에 비해 조직 내에서 성장의 한계점도 있을 것이고, 국내 항공 업계 자체가 규모도 작고 그바닥이 그바닥이라 이직이나 운신의 폭이 좁다는 것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운이 아주 좋아서 외국 항공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웬만하면 아시아나에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버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겁니다. 거기에 정비관련 직무 특성상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아가다 보면 아니라고 해도 결국 블루칼라 직종으로 취급되어 사회적인 시선이 은근히 신경쓰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수 있으니 이런 점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LS산전>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업종과 전공적합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업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으로 조언 드리는 부분이 바로 업종과 전공적합도입니다. 본인 전공이 메인이 되는 업종과 전공적합도가 높은 기업에서 있으실 수록 앞으로 오래 버티며 조직내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업계 시장도 항공업계보다는 훨씬 운신의 폭이 넓기에 이직도 낫습니다. 직무 순환의 경우 앞으로 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 할 테크트리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부 출신 인력이라면 이런 관리자 테크트리를 타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그렇게 하면서 임원까지 가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큰 걸림돌은 근무지로 보입니다. 본인 스스로 서울 출신으로서 부산 정착에 대해 고민 하시는 것도 당연한데, 윗 분 말씀대로 부산 시내도 아니고 변두리라면 더더욱 어려울 겁니다. 특히 현재 결혼을 염두해둔 여자친구분이 있으시다면 더더욱 신중하셔야 할 것이고, 없으시더라도 본인 스스로 어떤 계획을 가지는지에 따라 근무지는 상당히 중요할 겁니다.

    뭐 그렇다 해도 현재 결혼에 대해 별다른 계획도 없고 더구나 지인 및 후배분들이 부산에 살고 계시다면 본인 스스로 개방적인 자세를 가지고 적응하며 나름 재밌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차피 학부출신 엔지니어들의 경우 지방 및 현장근무는 숙명이나 마찬가지라 그렇게 억울하게 생각할 것도 없고, 부산권 지역이라면 그래도 지방근무 중에서도 나름 괜찮은 축에 속할 겁니다.

  • 백구()

    신경써주셔서 좋은 조언 해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의 댓글글로벌엔지니어()

    백구님..ls산전 취준생인데 쪽지로 몇가지 질문부탁드려도 괜찮을가요..?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668?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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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안녕하세요 해외대 화공과 이번학기 졸업하는 유학생입니다.
현재까지 LG화학과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최종합격을 하고 sk건설 최종면접을 남겨놓고 있는데요. Lg화학은 대전이라는 근무지와 연구개발 직무이기 때문에 학사출신으로써 커리어쌓기에 불리한점이 있을것 같아 입사거부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Sk건설에 일단 붙고 고민하는게 맞겠지만 제가 한국에 입사한 후 얼마 안 있어 곧 입사이기에 미리 고민 좀 해보려고합니다.

1. 삼성 바이오로직스 - 생산관리
- 장점
삼성그룹의 전폭적인 지지
그에 따른 비전, 그리고 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어낸다면 고연봉 기대
바이오 산업 자체의 성장 가능성
-단점
3교대 근무 (아직 학생이라 이게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습니다)
생산관리 직무이기에 커리어 쌓기에 불리할수도 있음
살인적 업무 강도 (출근 8시에 평균 10시 퇴근이라고 하더군요)
이직 시 넓지 않은 선택권

Sk건설 (화공 플랜트)
-장점
서울 근무 (공정설계 직무시)
학사 출신으로 커리어 쌓기에 최고의 직장
Sk계열사의 특유의 편안한 근무환경
-단점
플랜트 업계의 불황
설계직 시공직에 대한 구체적 업무 배정은 3년간의 순환근무 이후에 결정 (3년간의 근무 후에 시공직 배치 가능성)


이정도가 두 회사의 장단점인데요.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비전이 마음에 들지만 넓지 않은 업계 스펙트럼과 높은 업무강도가 마음에 걸리고, sk건설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고 커리어쌓기에 좋지만 플랜트 업계의 불황이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향후 플랜트 업계에 호황이 다시 찾아올 수만 있다면 sk건설에 입사하고 싶습니다만 그건 아무도 모르는일이고 또한 완전히 다른 업계의 두 회사이기에 더욱 어려운 고민이라 이렇게 싸이엔지에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싸이엔지에 계신 선배님들은 어느 직장을 추천하시겠어요?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 Hithere()

    회사가 안정적 수익을 만든다고 본인의 연봉이 오를 거라는 것은 잘못된 기대이고요….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갈거면 그냥 벤처가 좋을 거 같네요. 장점은 환상에 가깝고 단점은 거의 구한말 회사 같네요….

    SK가 나을 것 같네요. 화공플랜트가 죽쑤고 있기는 한데, 신입직원이 잘리는 일은 한 5년이내에는 일어나지 않을 거고, 5년내에는 플랜트가 살아날 확률이 좀 있기는 합니다. 처음입사라면 다녀볼만하네요…

    전 SK에 한 표...

  • 댓글의 댓글dornal5()

    혹시 플랜트 현직자이신가요? 화공플랜트의 전망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봐도 예상이 다 달라서 갈피를 잡기가 힘드네요ㅜㅜ 공정설계직으로 커리어를 쌓으면 나중에 정유사나 석유화학기업의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이직도 가능하다는데 맞는 얘기인가요?

  • 댓글의 댓글Hithere()

    전망은 전망입니다. 분야가 전망이 좋다고 해서 개인의 전망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망해서 완전히 부도 날정도로 나쁘지 않을 것이고 (이쯤되면 거의 우리나라 산업 다 문닫죠) 신입사원때는 굳이 분야 전망을 볼 필요없습니다. 건설이라 해도 화공플랜트의 경우는 그렇게 외부에 오래 있지 않습니다. 이직이 가능하다 안하다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린 것이지 회사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가능해도 못가는 사람이 있고, 불가능한데도 이직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공정설계직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필요한 소양이 뭔지 알아 간다면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 댓글의 댓글dornal5()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 화공돌이()

    대전인거 감안한다면 lg화학 가는게 제일 좋을거 같은데요............
    공대 취직하면서 근무지로 항상 '서울'에만 있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3교대는 좀...;;

  • 댓글의 댓글dornal5()

    대전에서 인턴하면서 근무지가 중요하다고 느껴서요....이미 LG화학에는 입사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3교대 근무는 많이 힘든가요?

  • 댓글의 댓글화공돌이()

    '조금 과장하자면' 3교대면 한달의 1/3은 밤샘 야근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 제가 아는 삼성다니는 선배도 3교대하는데 비슷한 말을 해주시더라구요. 돈 주는 만큼, 아니 돈 주는것보다 더 직원들 뽕 뽑는게 회사구요.
    반대로 제가 아는 엘지화학 다니는 선배는 가끔 야근하지만 그럭저럭 잘 다니더군요. 하도 삼성에 인재를 뺏기다보니 인센티브나 다른 면들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들었구요. (물론 회사는 팀 마다, 부서마다 다르니 모든걸 일반화 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로 한국에서 살꺼면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거의다 지방 공장이라서........ 사실 대전정도면 괜찮은 곳입니다. 막말로 플랜트나 건설 가면 대부분 오지 혹은 중동 계열 출장 몇년 갈꺼고....;;(현직분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해당 직업상 어쩔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 붙더라도 '대전'보다더한 지역 예를 들어 오산, 대산, 여수 등등에 가는 경우가 태반이구요.
    어쨋든 이미 엘지화학은 거절하셨다니, 이직이나 여가생활할 시간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하고 댓글을 참고하셔서 회사를 정하셨으면 합니다.(근데 만약 저라면 저도 sk 아님 lg...아직 바이오 붙은거는 한국에서 하긴 힘들고...;;)

  • 댓글의 댓글dornal5()

    다시 알아보니 3교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ㅎㅎ 바이오산업이야 나중에 클수밖에 없는 산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생산관리직무가 얼마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ㅜㅜ

  • 세마대()

    다 괜찮은 회사지만 근무지를 중요시 하면 아래사항을 고려하세요.

    1. lg화학 이나 삼성은 제조업으로 생활근거지가 한 곳 입니다.(타자방 갈일이 없습니다.)

    2. sk건설은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몇년에 한번은 근무지를 옮겨야 합니다.
    (즉 떠돌이/주말부부에 불만이 없어야 합니다.)

  • 댓글의 댓글dornal5()

    네, 삼성에 입사한다면 송도에서 계속 머무를것 같지만 만에하나 이직 시 갈 곳이 많지가 않다는게 고민입니다.

  • predator212()

    LG화학이 제일 괜찮아보이는데...^^

    플랜트업만 말씀드립니다. 현직자입니다.
    설계/시공을 분리하지 않는 회사에서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현장근무 대부분 1년정도 강제로 한 뒤에는
    100에 99는 설계직 or 구매/견적/공사관리 등 본사 근무 부서를 희망합니다.

    이유는 현장근무라는게 생각만큼 여의치가 않습니다. 가정을 꾸리기에도 힘들구요..
    그럼 이제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본사 자리는 제한되어 있는데, 들어오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일단 여직원은 확률이 높습니다. (성 차별이 아니고, 현장 특히 해외현장 윗분들은 여직원이 오는걸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불편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여직원은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현장 지원자도 많지 않고, 현장에서도 좋아하지 않으니..
    그럼 다음으로는 남직원인데, 현장에서의 평가/능력/타이밍+ 소위말하는 줄..을 잘 탄 직원은 본사로 갈 확률이 높고, 그렇지 않으면 또 다른 현장으로 가야됩니다. 소위 말하는 떠돌이 생활의 시작이지요..

    현장 근무도 장점은 많습니다. 다만,
    직장을 고를 땐 최악의 상황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본사에서 설계직으로 근무한다고 확신을 갖고 입사하시는건 좀 위험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댓글의 댓글dornal5()

    Sk건설 재직자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3년 직무순환 이후에는 화공과 출신은 공정설계 팀으로 일단 시작하게 래준다는말을 들었는데 이게 가능한 얘기인지 모르겠네요ㅜㅜ

  • 라울리스타()

    좀 의아한 사실은 근무지가 중요하신 분이 플랜트 회사에 가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시공으로 갈 확률도 높은데다가 설사 설계/Staff 직군으로 가더라도 회사 정책 바뀌면 언제 현장 투입시킬지 모르거든요.

  • 댓글의 댓글화공돌이()

    사실 저도 이 말에 동감.. 친구도 모 플랜트/건설 쪽에서 일하는데 저런 비슷한 소리 들었는데, 입사 1년만에 갑자기 회사정책이 바뀌어서 지금 베트남에 있네요....;;

  • 댓글의 댓글dornal5()

    시공으로 가는건 피해야하겠지만 설계직군으로 가더라도 현장에 수개월 단위의 해외파견은 감수하고있습니다 ㅎㅎ

  • 댓글의 댓글라이코스()

    공정설계 팀으로 가도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1년 이상 파견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공정설계 엔지니어는 다양한 공종과 연관성이 있어 오래 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시운전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예전 건설사에서 공정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할 때, 사우디 주베일 파견갈 때 초반 계획은 4개월이었으나, 실질적으론 15개월 근무하고 복귀했습니다. 3년동안 파견 나가있는 공정설계 엔지니어도 봤구요.

  • 은하수()

    3교대는 나이먹을수록 할게 못되는 짓입니다.

  • 댓글의 댓글dornal5()

    3 교대는 아닌것 같더군요...제가 잘못 알아본것 같습니다.
    3교대가 아니라면 삼성을 추천하시나요?

  • 라이코스()

    저보고 개인적으로 선택하라고 하면 LG화학을 선택하겠지만, 이미 차는 떠난 것 같고... 플랜트 업계에 종사하며 돈을 벌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설계팀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계산적인 부분이나 지식들은 추후 어느 업종으로 이직하시더라도 써먹을 부분이 생기더군요.

    저도 공정설계 엔지니어로 약 6년 반동안 근무하면서 파견수당으로 벌어둔 돈으로 부모님에게 손벌리거나 대출 받지 않고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집 살 수 있는 수준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이젠 해외 나가는 데에 지쳐서 외국계 화학회사로 이직했습니다만, 그때 배워둔 지식들 아직 잘 써먹으며 일하고 있네요.

  • 댓글의 댓글dornal5()

    외국계 화학회사로의 이직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쪽지로 대화 가능할까요?

  • 댓글의 댓글라이코스()

    쪽지 주세요.

  • 익명을요구하셨습니다()

    공정설계 사원급 모두 현장 시운전 배치예정입니다. 모든 설계직군이 본사근무만 하는것이 아니고 FE 또는 시공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현 회사정책입니다. 그리고 유가하락으로 수주물량감소, 중국 인도의 저가 수주 등 세계속 국내 플랜트 업계를 전반적으로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댓글의 댓글dornal5()

    네. 순환직무제도의 도입으로 사원급에서 시공관련업무를 경험해야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혹시 위에 언급한 회사에서 공정설계 엔지니어로 근무중이신가요? 실례가 안된다면 몇가지 여쭤봐도 될런지요

  • 댓글의 댓글열심히살자()

    저도 직무배치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쪽지도 가능합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686?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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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SI대기업으로 취업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해보니 현실이 보여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하는 SM업무는 대부분 업무요청 처리 입니다.
요청이 몰릴 때는 물론 바쁘지만 기술 습득을 위해 공부해야할 것도 없고... 고객 상대한다는 부담 외에 몸은 편한 직무입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지내다가는 경력 쌓여도 나이만 먹고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의 운영직 과장,차장님들을 봐도 대부분 프로젝트/시스템 관리 일을 하시고 기술력이나 전문성은 없어 보이구요...

저는 학부 때 코딩이나 개발을 따로 공부한 적도 없고 학부 성적도 낮아서 신입 공채도 힘들었었습니다.
전자, 기계 같은 전공과 달리 SW/IT는 코딩실기시험 보는 회사도 많고 학교에서의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하니까요...

전공자가 기술이 없더라도 다른경험, 어학성적 등의 스펙으로 용납이 되는건 딱 신입 채용까지고, 이후부터는 어떤 업무이력을 쌓았는지와 얼마나 개발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저는 지금 회사의 업무에서 나만의 바운더리와 스킬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회사 내에서든 이직에 있어서든 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구체적인 커리어를 설정해야 겠다는 욕심이 들었고
두 가지 대안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1. 직종변경(제조업SW연구개발-임베디드나 HMI)
2.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1안은 제조업(대기업) 신입 공채를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졸업한지 1년이 지나서 서류합격이나 제대로 될 지 모르겠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몇군데만 쓰면 리스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걸리는 점은, 지금 회사에서는 시스템구축/개발을 외주업체에 맡기고 다른 직원들은 프로젝트 관리 역할만 하는데 제조업도 상황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실제 개발에 참여하고 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도전하고 싶습니다..

2안은 크게보면 네이버,카카오,쿠팡에서부터... 작게 보면 어플회사 등 실제 개발을 하는 곳들입니다. 문제는 이런 곳들은 준비된 신입을 원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저는 지금 개인 경쟁력이 제로에 가까워서... 상대적으로 자본이나 여유가 없는 이런 회사들이 신입에게 배우고 공부할 시간을 제공해 줄 것 같지가 않습니다ㅜㅜ

돈을 내는 학교에서도 지식을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기가 힘든데 하물며 돈을 받는 회사에서 내가 뭔가를 배우려고 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럼 대학원을 가야할까? 했는데, 저는 학점도 안좋고 대학원에서의 연구는 지식축적과는 다른 방향인 것 같아 일단 배제 했습니다.

내가 부족한 걸 아는데.. 그리고 보완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SI/SM은 비전공자 비율이 높아서 진입장벽이 낮다는 사실에 미래가 더더욱 불안합니다... 저는 학위만 있지 전공자라고 하기는 부끄러워서요ㅠㅠ
전문성... 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입장벽이 있는 수준의 일을 커리어 목표로 잡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아무 말씀이나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빨간거미()

    스스로 일어나기 어려울 때에는 외부 환경의 자극을 받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 등에서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 등이 있습니다.
    여러 커뮤니티 혹은 고수들의 팔로어가 되어서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세요.
    분명히 자극될 겁니다.
    그 다음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fldrkfldrkfld()

    소속 회사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개발 공부를 하라는 말씀이시죠? 제가 고민중인 제조업 대기업의 경우 커리어가 지금과 마찬가지인가요?

  • 빨간거미()

    대기업에서는 하는 역할이 워낙 다양하니 뭐라고 획일적으로 말할순 없구요.
    커뮤니티에서 두각을 보이시면, 알아서 스카웃 제의가 옵니다.

  • 김부장()

    제조업인 대기업의 IT직무 공채는 3~5년에 한번 날까말까 하고요,
    초자 신입을 뽑는 경우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

    오히려 SI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아서 그룹사 IT직무로 전직을 하거나,
    타대기업 혹은 공공기관으로 이직하는 테크트리를 타시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조급함을 버리시고 주어진 일에 만족하면서 하루하루 할 수 있는 만큼 성실히 임하다보면,
    좋은 길이 열릴겁니다 .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756?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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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둘 다 붙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1초만 해보고
붙고 나서 생각해보자 ! 하다가 진짜 그런 고민을 하게된 취준생입니다.

올해 하반기 S전자 DS F직군(설비엔지니어) ,한전 송배전직무 두 기업에 합격했습니다.
최종 결정까지는 18일까지 1주일남짓 시간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S전자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1. 최고의 연봉, 최고의 복지
2. (한전과 비교시) 좋은 사내 문화.
덜 보수적 회식 덜함, 술잔 돌리기 없음, 성과제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평가를 정확히 하려는 노력이 보임.
3. 수원 근무
4. 발전가능성이 있어보임 (비메모리)
단점
1. 근무강도가 강함
3교대! 하지만 충분히 극복가능. 궂은일 정말 많이 해봄. (8시간씩 근무이니 최대 두시간 더 일한다해도 10시간 일하는건데..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2.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함.
현직선배말로는 생산라인은 배울게 많지만 업무강도 죽음이라며 편한 쪽으로 가라고함. 편한 일.. 말이 좋아 편한일이지 언제나 대체자로 갈아치워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기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이직을 생각해야 하고, 퇴직 후를 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설비엔지니어의 일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3. 짧은? 근속년수
지금 25살인데 15년 일하면 40살. 40대 초중반에 일을 그만 두면 무슨일을 할지.. 몇살까지 일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평균 근속년수 7년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위와 같습니다. 물론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아서 맞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전 장단점..

장점
1. 거의? 보장되는 정년 (60살 까지.. 다만 이게 진짜 지켜지고 있는지는 확인 못했는데 진짜인가요?)
2. 그나마 조금?은 전공과 관련된 전기관련 직무

단점
1. 회사의 발전 가능성?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데 실상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요즘은 연봉삭감 성과금을 반납했던 적도 있었고, 사내 복지를 엄청 없애서 불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공기업이 안정성 측면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계속 이런 추세라면 .. 60살까지 적은 연봉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 S전자 10년치 연봉 = 약 한전 20년치 연봉? 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매우 보수적인 사내 문화
정년이 보장된 공기업인 만큼 옛날 문화를 지키고 계신분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술잔돌리기 문화는 10년전에도 말이 나오고 없애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현재 2015년 글에서도 술잔돌리기 문화를 검색하면 '한전'이 대표적인 술잔돌리기 문화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나올정도입니다. 그외의 것은 어떨지 짐작이 가는 바 입니다. 불필요한 paper work, 철저한 연공서열등의 기업문화가 조금 걸립니다.
이것또한 체험하지 못했기에 질문드립니다..
3. 지방순환근무
사실 경기도 사람이기도 하고 시골 출신이라 그다지 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이 후를 생각한다면 조금 걱정이 됩니다. 몇년마다 순환을 하는지.. 얼마나 오지로 가는지..

저는 정말 어떤 일이 주어져도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다만 25살인데 너무 안정적인 것만 추구해서 약 35년을 너무 쉽게 안정적인 것만 보고 결정하는 것은 아닌지. 돈만 보고 결정해서 40살 이후의 생활을 걱정하게 되는건 아닌지 고민이 많습니다.
주위 지인들이 했던 말씀들을 전해주셔도 좋고 직접 느끼신점도 말씀해주셔도 좋습니다. 모두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회사에 대해 알 수 없는 점이 많아, 어떤 말씀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Hands white()

    축하드리고요. 동전 던지셔도 되겠네요. 후회 하지 않는 건 의지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하지 않으면 됩니다.

  • 빨간거미()

    본인의 성향에 따른 선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발전하고 그 이후를 노리고 싶다면 삼전이 나을거고,
    안정적인 생활이 우선일아면 한전이 낫겠죠.

  • vdsl88()

    저라면 한전 선택

    1. 노조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2. 비메모리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지만 설계직군도 아닌 설비직군이?? 의구심이 드네요

  • 고민이많은취준생()

    그렇습니다. 제 철학과 신조가 중요하겠죠. 누구나 그렇듯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자기계발을 계속할 것이고 뭐든지 열심히 배울겁니다.

    하지만 여기 글을 올린 이유는 대학생으로서 기업문화, 실제 현업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이 정말 맞는 장단점 인가요? 혹시 실상은 그렇지 않은데 장점,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또, 이것 외에 다른 장,단점이 있는지요..

    부디.. 조카라 생각하시고 ㅎㅎ..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식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dsl88님
    의견 감사합니다.. 성장 가능성이라 함은 물론 제 성장도 어느정도 포함 되겠지만, 한전같은 경우는 성장이 있을지 의문이고 따라서 연봉, 복지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S전자같은 경우는 PS,PI가 부서별 차등지급으로 아마도 짧은 생각이지만 향후 다른 부서보다는 계속해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라인을 늘리고, 해외진출을 하는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확률이 .. 조금은 높지 않을까 하고 적어보았습니다.

  • 고민이많은취준생()

    그리고 주위사람들이 입을 모아 당연히 한전 아니냐? 하는데
    -다들 이유는 '근속년수' 입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근속년수가 적은 연봉을 커버하는 지배적인 요인이 되나요??

    -사실 취미도 딱히 없고 쉬는 날 집에 있어도 딱히 하는게 없어서 시골에 간다면, 시간이 남는다면 뭘 해야 의미있게 시간을 보낼지 (과장해서)심각한 고민을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직자, 현직자 옆에 계신 분들은 삶이 보장되는, 저녁이 있는 삶의 중요성을 말씀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고민들은 싸이엔지 선배님들만이 답해주실 수 있는 질문들이기에,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읽겠습니다.

  • vdsl88()

    삼성전자는 직군에 상관없이 성장을 하겠죠. 하지만 직무중심 사회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데 글쓴이가 '설비직군'으로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댓글 쓴 것입니다.

    돈만 본다면 삼성가는게 맞습니다. 그냥 시키는 일 잘하고 돈 받고, 회사에서 나가세요 하면 아무말 없이 나가면 됩니다. 삼성 그룹이 15년도에 임원수만 대폭 줄인게 아니라 평직원도 많이 줄였습니다. 기사 한번 찾아보세요.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넵 .. 아마 경제위기의 바로미터 삼성의 움직임으로 여러 상황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설비직군으로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때문에 고민입니다..

    설비직군의 특성상 고졸, 초대졸, 대졸의 혼재. 경험적 직무중심-> 소위 짬밥서열. 하지만 대졸출신 채용의 확대. 공정과정의 복잡, 미세의 고도화. 비메모리 산업의 발전. 의 전망으로 볼 때, 마냥 성장의 가능성을 절하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대학생 신분으로 성장가능성 자체를 논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웃긴 일이긴 하지만 최대한 현직자, 주변사람으로 부터 정보를 취합하고 모든 면을 고려해보고 싶습니다.
    음.. 참고로 제가 지원한 부서는 고용이 늘고 있는 것은 직접 확인한 사실입니다. 작년 대비 올해 많이 뽑았고, 내년도 많이 뽑을 예정입니다..
    정말 어렵네요.. 대학교 전공 선택도 한번 바꿨던 경험이 있던 터라 더 고민이 깊어집니다..

    제 글에 댓글도 달아주시며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의 댓글vdsl88()

    대졸 채용 확대 -> 퇴사하는 인원이 많고 평택에 라인을 짓기때문에 고용이 늘어남
    공정과정의 복잡, 미세의 고도화 -> 공정 엔지니어(E직군)와 설비 엔지니어(F직군) 업무가 다르지 않나요? (이 부분은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아무생각 없이 기계처럼 일하실거 같아 딴지를 걸었습니다. 직장 선택하실 때 우선순위를 정하시고 (돈, 저녘있는 삶, 거주지역 등등) 난 이것만은 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신 후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선배님의 글을 보지 못했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지 못했을 겁니다.. 갑사합니다!

    ㅎㅎ.. 원체 성격이 '뭐든 할 수 있다! '성격이고 하고자 하는 건 거의 달성해왔던 턱에.. '할 수 없다'를 정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됐습니다 vdsl88님.. (__)

  • 고민이많은취준생()

    참고로 제 성향은 뭐든 열심히 치열하게 하는 성격입니다.
    물론 제 성향이 중요하지만 딱 정해놓고 여쭤보게 되면
    제 성향과 다르신 선배님의 의견을 듣지 못할까봐 적지는 않았었습니다.

    막 대학생의 신분을 벗는 이 때의 마음이 영원할거라 믿지만..
    이런생각도 해보고 저런 생각도 해보신 인생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지나가다()

    직장 고를 때
    성격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할 때 내가 어떤 걸 느끼고 견딜수 있고 없고를 따져야 하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체력임. 학교다닐 때처럼 2, 3개월 방학은 꿈도 못꾸는 데
    체력은 20대 30대 40대 50대 한해가 갈 수록 달라짐.
    직장생활에서 체력도 매우 중요함.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넵.. 군대문화.. 군대 다녀왔으니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하는건 우스운 얘기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하며 완전 이상한 사람만 없다면 어느 곳이나 잘 적응해왔기에 잘 하겠지만.. 이건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모르겠네요
    체력!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헬스도 하는데 꾸준히 해야죠.
    의견 감사합니다!

  • 공학인()

    한전와서 빨리 승진테크 타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라인을 좀 잘 타야하지만서도...
    뭐 연봉은 대외비라하니 못 밝히겠고 삼성보단 많이 떨어지죠. 저도 삼성 한전 둘중에 고르다가 한전온건데 ㅎㅎ 삼성보단 낫다고 애써 자위하고 있네요...
    뭐 실적스트레스같은건 없구요, 나중에 직군정할때 송변전쪽으로 가시면 배전보다는 나을꺼에요. 한전은 그래도 직무의 다양성이 보장되니 그건 좋네요. 한 직무를 오래할수가 없음... 근데 치열하게 하는 성향이면 한전 지겨울거에요.ㅋㅋ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오늘 또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데..

    차장 시험을 5년차 부터 볼 수 있다는 규정만 봤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차장을 보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보수적이라고 해서 어느정도는 생각하는데 이정도까지 인지는 참..

    아무튼 선배님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었다니 ㅜㅜ. 힘드셨겠네요.
    읽지 못했던 책들도 읽고,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만약 한전에 간다면.

    혹시 송변전쪽으로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정말 선배님이 되실 수도 있으신 공학인님의 의견도 정말 감사합니다 !

  • 으어아오음()

    아직 사내에서 막내지만, 한전 현직자로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근무지는 송배전직군이라면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특히 배전과 달리 송변전은 산 중턱이나 완전 오지에 배치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원하는 근무지가 서울 한복판이나 경기북부와 같은 수도권이 아니라면 요즘 추세로는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이면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 원하는 지역으로 갈 경우 그 지역 내에 있는 사업소에서 최대 9년 동안 머무를 수 있습니다. 9년 이후부터는 그 지역 내에서 다른 사업소로 무조건 옮기는 것이 현재 규정입니다. 하지만 진급 테크(차장)를 타게 된다면 타 지방이나 오지로 튕겨나가는 건 감수해야합니다. 만년 과장 테크를 타면 그 지역 내를 순환하지만, 요즘엔 과장 테크를 타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강제적으로 진급이 되는 실정입니다. 즉, 연고지를 영원히 안 벗어나며 정년퇴직을 하는 건 우리 나이대에선 불가능합니다. 연봉은 알리오에 나오는 것이 매우 정확합니다. (물론 신입 남자의 경우 송변전을 가서 교대근무에 투입하면 초봉이 일근 근무자에 비해 꽤 올라가긴 합니다.)

  • 으어아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 정도인 것 같고 저의 의견을 첨언하자면, 삼성을 추천합니다. 일단 저의 작년 나이인 25살에 입사를 하시게 되는 상황인데 솔직히 나이가 매우 어린 편입니다. 공기업에서, 특히 한전 상하반기에서는 매우 막내에요. (학교추천 채용연계형인턴의 경우는 연령대가 어리긴합니다.) 제 말은, 충분히 사기업에서 열정적으로 부딪혀보고 이직을 해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공기업 채용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한국전력공사처럼 입사 준비가 간단한 공기업은 없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전공필기도 없고, 전공면접은 기출에서 맴돕니다. 그리고 저도 자기계발 좋아하고, 무슨일이든 매우 열정적으로 하는 편인데 근무를 하다보면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할 때가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물론 그만큼 몸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사는 사람도 쉬는 건 좋아하기 마련이잖아요. 저는 이미 최종 선택을 했고, 사기업으로 다시 가기에는 순서가 이상해서 포기했습니다. 워낙 고졸채용이 많아서 요즘엔 더더욱 연공주의입니다. 취업하고 전역하고 다시 돌아온 하늘같은 사번을 가진 고졸선배들은 이미

  • 으어아오음()

    매우 편한 동생들입니다. 그 친구들도 저를 친한 형으로 대합니다. 물론 사무실에서 업무 지시는 서로 존댓말을 쓰죠. 다만 그러한 문화가 편하면서도 사번줄이 개판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잔돌리기 문화는 어쩔 수 없이 안 없어질 것 같습니다. 하청업체와 술자리도 많고, 사기업에 비해 퇴근이 빠르고 업무량이 적다보니 회식이 부지기수입니다. 한전에서 성공하려면 술을 잘 마셔야한다라는 말은, 만약 입사하시면 100번은 들으실겁니다. 삼성은 제가 안 다녀봤으므로 여기저기서 들어왔던 카더라는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삼성을 추천해드리며, 충분히 삼성에서 능력을 펼치시고, 펼치다가 아니다 싶으면 이직하시면 됩니다. 삼성에서 차 살 돈, 나중에 결혼할 때 드는 비용(물론 삼성 몇 년 다닌다고 그 비용을 다 모을 순 없겠죠)을 어느 정도 모으시고 이직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재수도 안하고, 군대 제때 다녀와서 칼복학, 휴학도 안하고 스트레이트로 쭉 달려와서 바로 입사.. 제가 생각하기에도 해보지도 않고 30년 인생 뭉치를 턱 한번에 결정해버리는게.. 뭔가 시원치 못한 부분입니다.

    현재 S전자 해당 사업부 현직자 두 분을 만나뵙고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 한전을 추천하시고 그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 사실 설비엔지니어 직무도 고졸이 많고 경험적 직무라서 팀장급? 선임급 (사내 호칭을 잘 모릅니다) 분들 중 고졸도 많고 그냥 고졸과 경쟁하는 입장이라 대졸자로서 회의감, 박탈감이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한전 현직자 분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열심히 할거라는 제 말에 웃으시며 그런거 해봐야 아무 소용없는데 뭣하러 해 이런 입장이시더라고요. 군대에서 정말 싫었고 군대라는 조직에 발전이 없는 것이 호봉제때문이라고 느꼈는데 .. 다시 돌아갈 수도 있게 된 지금.. 정말 복잡하네요.

    댓글을 달아주신 선배님의 조언대로 삼성에서 좀 일하고 한전가겠다는 생각도 충분히 해보고 있습니다. 다만 대학생때 전과를 했던 경험도 있기에 원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되도록이면 한 곳에서 자리잡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책에도 나오지 않는 사내문화를 알려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p.s. 아버지께서 군인이셨기에 초,중학생때 돌아다니고 고등학생때 기숙사생활, 대학교때 상경 해서 연고지가 딱히 없습니다 .. 완전 평균연령 70대 시골만 아니면 뭐 괜찮은데 나중에 아이들 교육때문에 순환근무지가 걸렸는데.. 그때쯤이면 올라올 수 있는거겠죠 ?

  • 라울리스타()

    두 직장은 제가 보기엔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장단점이 분명해 보입니다. 따라서 취향따라 가시면 되겠습니다.

    1. 정년(한전>삼전)

    볼 것도 없이 한전입니다. 삼전 말이 좋아 40대 닭튀긴다이지...동탄-수원 근처에서 거품 한 껏 오른 집사고 차사고 애 키우는데 40대 명퇴면 닭튀길 돈도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학 다닐때 조롱하면서 말했던 명퇴 후 치킨집 사장님도 알고보면 최상위 직장인이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최근엔 조직 슬림화 물결로 인해 30대에도 슬슬, 실적 나쁜 사업부는 사원들급 까지 강력한 압박은 아니더라도 슬슬 푸쉬가 오고 있는 단계입니다. 앞으로는요? 더욱 수명이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길어지지는 않을테죠. 따라서 명퇴까지 보장된 한전 압승.

    2. 연봉(삼전>한전)

    가장 PS가 잘 나오는 반도체 사업부라면 PS, PI에 F직군 특유의 교대+OT+야간 근무수당까지 더한다면 아마 한전 부장급 연봉을 신입 1년차부터 받으면서 다닐 수 있을 겁니다. 괜히 한전 20년 돈 10년만에 모은다란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죠.

    3. 업무 난이도(삼전>한전)

    삼전 라인 업무의(공정, 설비) 난이도는 거의 사내 최상급입니다. 물론 Quality가 높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듣도보도 못한 장비들을 만지기 때문에 업무를 배우는데 초기 진입장벽이 있을 뿐더러, 극한의 수율싸움 때문에 하루 수만, 수천장의 웨이퍼에서 공정불량 몇 장이라도 발생하면 답도 없는 상황에서 사람만 쪼임/갈굼 수도 없이 당합니다. 제일 만만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분명 3교대 근무임에도 5시간씩 OT를 하는 상황도 수도없이 발생할 경우가 있습니다.

    학졸출신의 일의 Quality는 한전이나 삼전이나 거기서 거기이지만...반도체 업종의 특성 때문에 삼전 승...


    4. 회사 분위기(동급)

    한전엔 무시무시한 술잔 돌리기 회식분위기가 있다면, 삼전엔 끝모를 경쟁과 정치가 있습니다. 삼전에 언플하는 '신상필벌' '공정한 경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실제로 많은 신입들이 이러한 문화에 실망하여 퇴사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과는 %대로 칼같이 부여하고, 고과를 받은 자와 못받은 자의 처우는 매우 상이한데, 그 고과를 주관적 평가로 매기고 있으니...뒷담화, 남 짓밟기, 성과 뺏기, 라인 타기(정치질)이 횡횡합니다. 이런 삭막한 분위기 때문에 다행이도(?) 부서 회식 스트레스는 좀 적어요.

    5. 근무지(삼전>한전)

    근무지를 중요히 여기는 분들에게 한전의 순환근무는 정말 최악이죠. 반면, 서울은 아니더라도 영통-동탄을 끼고 있고 강남과 30분 거리, 좀만 가도 죽전/판교 등이 있는 삼전 근무지는 좀 낫습니다. 뮤지컬 티켓같은것도 뿌릴 때 많아서 문화생활 아쉬움도 별로 없고...근무지가 중요한 사람에겐 한전에서 청양 같은데서 매일 술먹으며 지내는 것보다는 정착하기엔 좋습니다.

  • 라울리스타()

    빼먹었는데, 덧붙이면....퇴사 후 막막해지는 건 두 회사모두 공통사항입니다..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S전자 오리엔테이션에서 강조하던 체계화된 인사평가 시스템이 그렇지 않은가보군요.. 한전에 비할 하는 안되겠지만.. 아무튼 줄서기, 정치질은 정말 중간만 가겠다는 마음으로, 예의바르고 성실한 이미지로 무난무난하게 하려는게 제 목표입니다.

    그리고 근무지야 저는 상관없지만 결혼 후 아이들 때문에 걱정인데 여기 저기 돌다가 말년에 올라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주문화는 정말 .. 반년에 한두번 술자리 가지던 저에겐 큰 난관이네요.. 집에서 연습하려합니다.

    정년, 연봉 ,업무 난이도,회사분위기, 근무지.. 글을 쓰고 읽고 생각하며 조금씩 마음이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같이 고민해주시고, 몰랐던 내용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Valuation()

    쓰신 글과 댓글들 보니 경쟁, 도전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삼성전자 추천합니다. 한전가시면 많이 답답해하실 것 같네요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도전, 경쟁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도태되고 정체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랄까요??
    설비엔지니어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체력이라는데.. 고졸사원과 나를 평가하는 요소는 무엇이 되는가.. 40대때 퇴직하고 다시 취업시장에 나갔을 때, 팔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죠.. 물론 한전도 중간에 나온다면 이런 고민을 했을거고 그 안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인드입니다.. 경쟁이라기 보다는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냥 혼자 하는 자기계발? 정도입니다. 도전도 저에겐 많이 어울리지는 않고요.. 생각은 정말 극보수적인데 참.. 군대 문화같은 보수문화는 안맞고.. 합리적보수?일까요 ㅎㅎ..

  • 고민이많은취준생()

    휴 사실 설비엔지니어에 대한 글을 정말 많이 읽어왔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이 자꾸 맴돕니다.
    똥인지 말해줘도 꼭 찍어먹어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물론 하기 나름, 사람나름이겠지만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

    한전에 가면 답답해 할 수도 있겠죠.. 정체되는 기분.. 뭔가 하고 싶은데 할게 없는..
    하지만 이런 마음이 30대 후반 40대,50대까지 갈 지 냉정하게 생각 중 입니다.

    다음주 금요일까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것이고 내일 즈음 본가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대화하며 생각해볼 계획입니다.

    모든 댓글들은 그때까지 계속해서 읽어보며 생각을 정리하겠습니다. 더 의견 있으신 분들은 물론 더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값진 댓글들에 감사드립니다.

  • 그리피스()

    대기업에서 공기업으로 넘어온 1인으로써, 공기업에 입사하려면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오는게 답이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준비하는 사이트를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늦은나이에 이직하려는지 잘 아실수 있을 겁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그렇죠..? 제가 한전 최종 면접에서 대화를 나눠보았던 두 분만 해도
    현재 회사에 아프다고 하고 반차?월차? 를 내고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들어보면 그 기업들도 이름대면 알만한 사기업들..
    왜 이직하는지 조심스레 여쭤보면 그냥 '힘들다'고 하시던데
    그 한마디에 여러 의미가 있음을 이제 조금씩 알 것 같기도 합니다.

  • bittersweet()

    학부출신에 설비직군이라면 발전가능성, 성장..이런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고졸 동료들과 같이 일하다보면 왜 굳이 대학까지 다녔나..이런생각이 들기마련입니다.
    지금 고민하시는걸 보면 지금 어딜선택하거나, 나중에 못가본 길에대한 후회가 남을겁니다.
    선배로써 한가지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입사하시고 10년쯤 지난뒤에 대리, 과장달때쯤 왜 이나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공기업에 매달리는지 알게될때가 반드시 온다는겁니다.(요즘같으면 10년도 필요없고 5,6년이면 충분할듯)

    연봉? 사내문화?
    스트레스 적은 정년보장되는 직장이 얼마나 큰 강점인지 경험해 보지않으면 모릅니다.
    이직도 힘든 40대에 짤리지 않으려고 아둥바둥할때가 오면 연봉, 사내문화, 근무지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걸 알게될겁니다.
    지금은 일년에 연봉 천만원 더 많은게 중요할수도 있지만, 그 돈 벌어서 부자되는거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업무적인 성취감을 아주 중요시 여기고, 학위받고 설계직으로 오는거라면 모르지만,
    학부출신으로 삼전 설비직은 현재 이 나라의 현실에서 한전에 비교할만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bittersweet()

    댓글을 다시 보니 주옥같은 글을 쓰셨네요.

    "똥인지 말해줘도 꼭 찍어먹어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

  • 댓글의 댓글고민이많은취준생()

    대졸자로서 상대적 박탈감, 근무환경 등등 많은 글도 그렇지만
    그 한 구절이 정말 ..

    저는 항상 확고한 신념이나 뚜렷한 생각이 있어서 누가 뭐라해도 제 생각대로 결정을 해 오곤 했는데.. 설비엔지니어에 대한 수많은 글. 당연히 한전 아니냐는 주위의 90%의 목소리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딜가도 인생이 크게 망하거나 크게 성공하지는 않겠죠..
    제 성향을 고려하고,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들으며 결정하겠습니다.

    달아주신 댓글 감사드리며 또 한번 생각해보며 읽겠습니다.

  • 김정훈()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정년, 연봉, 근무지, 이런 것들 보다는 그 회사가 자기한테 맞는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회사 모두 장단점이 존재 합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이럴 경우에는 자신이 대학생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떤 걸 할 때 정말 좋았고, 어떤걸 할 때 정말 싫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답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도태되고 정체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삼성을 추천드립니다. 한전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분명히 지방에서 유유자적하며 지내시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동기들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회사생활을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공기업에 맞는 사람이 있고 사기업에 맞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은 아직 젊습니다. 지금은 정년, 연봉, 이런 것들 보다는 자기한테 맞는 회사를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두 회사 모두 국내에서 최고로 손 꼽히는 회사들입니다.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현문란()

    쪽지 한번 확인해주세요

  • dk()

    도태가 싫으면 기술사 같은 외부 시험으로 동기를 찾을수도 있겠죠.

  • pushTheEnvelope()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역시나 다들 한전을 추천하겠지요 근데 지방 고려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한전 한수원 다 갔지만 수도권 태생은 버티지 못하고 제 발로 나오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평균적으로 봤을때 공기업 > 사기업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좋은 공기업일 경우 해당합니다. 만약 글쓴이가 메트로나 인천국제공항공사일 경우 저는 무조건 메트로나 인국공을 가라고 하지만 한전 글쎄요.. 연봉 차이도 일단 삼성 DS면 PS + PI + 야근 특근비 하면 세전 7000은 될겁니다. 저처럼 가난한 흙수저들은 부모님 도움 안받고 결혼하고 집사고 할려면 연봉 무시 못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연봉 천만원 차이 수준이 아닌것으로 보이는데요. (두곳다 지인이 있음)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공기업을 선택하는것은 당연하나 지방 변두리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라 글쎄요. 여자친구 사귀기고 쉽지 않고, 쓸쓸히 소주나 마시다가 주말되면 상경해 유흥에 빠지며 돈을 쏟아붓는 이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글쓴이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환경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위에 삼성 고과제도 신상필벌은 사실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느 기업을 가도 마찬가지일거에요 그건 부서별로 파트장별로 케바케라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거 신경쓰면 그냥 자영업이 답입니다. 술도 한전도 많이 마실수도 있고 삼성도 부서별로 파트장이 술 좋아하면 맨날 회식할겁니다.

    글쓴이님이 가장 중요하시는것이 무엇일까? 충분히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제 의견은 삼성 다니다가 마음에 안드시면 메트로나 철도공사 인국공 같은곳으로 이직하세요

  • 공학인()

    사실 제가 입사하던 06~08년 시절에는 필기시험에 논술에 면접, 그리고 서류통과를 위한 자격증까지 1~2년 준비하고 입사를 했었기 때문에 윗분중에 올려주신 한전 입사전형이 간단하다는 것에 약간 충격을 받았네요ㅋㅋ 암튼 저희는 그래서 그만두는 비율이 상당히 작은편인데 요즘은 많이들 그만두는 듯 합니다. 그리고 머리들도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요즘 신입들이ㅎㅎ삼전 설비직은 좀 아닌것 같고 제 생각엔 일단 한전와서 더 좋은 회사 준비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근무지는 그야말로 복불복이라서... 저는 첫발령지가 수도권이라서 오지경험을 못해봤는데 오지근무 참 못할짓이라더군요....

  • 김부장()

    국가적인 차원으로 보면,
    생존경쟁이 치열하며 경영효율을 추구하는 사기업에서 4~7 년 근무 후에,
    공공기관으로 이직하는 걸 추천하고싶네요 .

  • 지나가다()

    근데 공기업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들어가는 게 유리함.
    나이들어 공기업 들어가면...
    연공서열 문화때문에 일하기 불편하고,
    일찍 들어온 나이어린 직원들이 업무능력도 떨어지는 데 연봉은 더 많이 받는거 보면
    업무능력은 별로 없는 데 거품경제 고도성장 쌍칠년도 쌍팔년도에 입사했다는 사실 하나로
    꼰대 노릇하는 사람들이 연봉 더 많이 받는거 보면 스트레스 팍팍 받게 됨.
    게다가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하는거 들어주며 웃어줘야 하고 ㅋ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764?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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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프로그래밍, 취업 및 직장생활 전문 블로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재학생입니다.

군 생활을 하며 석, 박사까지 따는 게 저랑 맞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

고시 또는 학부 졸업 후 취직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의 경우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점에서

타 대기업에 비해 관심이 많이 갑니다.(개인적으로 삶의 질 보다는 직업적 성취와 사회적 성공 중시)

그런데 학사학위만 가지고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임원급까지 승진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대졸공채로 연구개발직, 기술직 등을 선발하던데 결국 입사하면 석, 박사 학위 보유한 연구원들 밑에서만 굴러먹다 끝나게 되는 건 아닐런지..

기업 구조가 학사학위만 있어도 능력만 있으면 여러 부서에서 경력 쌓고 상위 직급으로 진출 가능한 구조인지, 아니면 박사학위 없이는 승진의 한계가 명확하게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타 기업은 어떤 분위기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호옹리()

    밑에 행시글 쓰신분이시죠?답변드렸었는데...
    고민하지마시고 행시패쓰하시고 낙하산 내려가세요...

  • 라울리스타()

    삼성전자가 세계구급 기업인 건 분명하지만, 이곳의 일원이 되는 것은 결국은 일반 샐러리맨이 되겠다는 뜻입니다. 직업정 성취/사회적 성공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고시/전문직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옳습니다.

    직업적 성취 - 학사/석사졸은 부서배치가 랜덤이기 때문에(운 안 좋으면 박사/경력직 입사도 생뚱맞은 곳으로 보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결국은 회사에서 시키는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사회적 성공 - 대기업 다니면서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결국은 임원을 다는 경우인데...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능력/정치는 기본이요 때와 시기/운빨이 적절히 맞아줘도 될까 말까 입니다.

    그래도 입사에 관심이 있다고 하신다면, 학졸로 상위 직급으로 올라가는 것은 자기하기 나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천명의 박사들이 일하는 곳임에도 임원 비율 보면 학사졸들 비중이 꽤나 높습니다. 회사는 어차피 공부/순수연구 하는 곳이 아니라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시간 희생해가며 충성을 바쳐서 일한다면 누구나 다 승진할 수 있습니다.

  • 지나가다()

    서울대 정도고 삼성전자라면
    내부 인사시스템이 님같은 분은 커리어를 체크하고 관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정도로 삼성전자같은 경우는 글로벌 경쟁이 애플, 구글이기 때문에
    입으로 인재타령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인재 풀이 광범위하게 필요합니다.)

    근데, 한국사회가 회사의 인재관리 시스템과는 별개로
    평등지향 주의기 때문에 님이 샐러리맨 세계에 들어가는 순간
    샐러리맨의 문화와 분위기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님이 속한 커뮤니티가 샐러리맨 인간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프랑스같은 경우는 엘리트공대인 에콜폴리텍같은 데 나오면
    20, 30대에 임원을 다는 엘리트코스를 밟는 경우도 많지만,
    (대표적인게 르노의 사장인 카를로스 곤)
    한국은 워낙에 공돌이들을 마구 찍어내고
    엘리트와 비엘리트간 구별을 안하는 데다가, 평등주의가 강해서
    어떤 경우는 꼴통 공돌이들 우글대는 곳에 들어가서 자기가 알아서 커야 하는 시스템이죠.

    한국은 프랑스나 미국같은 공식적인 엘리트 우대가 아니라,
    비공식적인 인사시스템에서는 엘리트를 비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고,
    공식적으로는 평범한 샐러리맨들이나 범재, 꼴통들과 엘리트를 섞어서 장기적으로 끌고가는
    일본식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서울대를 나와도 학부출신이면 밑바닥에서 시작해야 하고,
    한국 샐러리맨 사회는 밑바닥에서 시작하면... 불합리, 부조리, 비효율을 몸으로 겪어야 하고.
    이게 서울대같은 곳에서 엘리트 집단 풀에서 같은 동료들의 수준이 되는 곳에서 4년~10년을
    보내다가 직장커뮤니티에 들어올 때 서울대생들이 잘 적응못한다는
    꼴통들의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서울대생이 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서울대 학교 시스템이 개판이라, 실제로 서울대 공대에서 가르쳐야 하는 과목중
    매우 중요한 과목이 꼴통들 길들이기, 일할 생각없는 인간 혼내주기같은 인간관리 기법인데
    (자칭 리더십이라고 표현되는)
    이런 걸 서울대 공대에서 가르치지 않죠. 그래서, 서울대 출신 중에서도 군대갔다온 사람들이
    잘한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이게 일본식 도제시스템을 베낀 한국시스템의 한계인데. 삼전같은 경우는 좀 다를수도.

  • 컴공얼짱()

    개인적으로 삶의 질 보다는 직업적 성취와 사회적 성공 중시라고 하셨으면서
    왜 석박사는 맞지 않는다고 보시는지요.

    학사 출신으로 임원달 확률보다, 박사를 밟고 임원다실 확률이 백배는 높습니다.
    이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과거에는 석박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가방끈이 많이 길어져서 박사가 넘치죠.)
    네이버 뉴스에 삼성 인사이동,임원승진 기사 찾아보시고 학사 출신이 얼마나 되나 한번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학 졸으로 취업하는 것은, 큰 꿈보다는 적당한 월급 받으면서 인생에 웰빙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nellnell()

    현직자입니다. 10명 정도의 파트가 제가 있는 팀에서 가장 작은 조직입니다. 20개 정도의 파트가 있는데요. 박사 아닌 파트장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연구소라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참고하세요. 요즘 세상엔 학사 학위로 가장 작은 단위의 장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출처 : http://scieng.net/adujob/3689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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