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공공기관은 코스콤(옛 증권전산)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중에서 덩치가 크고 정부의 집중 관리를 받는 공기업(자체 수입이 총수입액의 절반 이상인 공공기관)만 놓고 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봉이 가장 높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가장 낮았다. 1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대졸 사무직(일부 정부 출연연구소는 석사 출신 기준) 신입사원 연봉을 공시한 299개 공공기관 가운데 코스콤이 434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콤은 지난해에도 연봉 1위였다. 이어 한국정책금융공사(4278만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4267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4264만원), 중소기업은행(4240만원) 순이었다. 이 밖에 한국원자력연구원(4229만원), 산업은행(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