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13

재테크 - 89. 투자마인드 세우기

배도 부르고 잠은 안오고 시간은 남아서 글 써 봅니다. 대부분 동생들일거 같아 이후로는 편하게 쓸께요. 돈 적당히 모으기 전까지는 쓸데없는 예금, 적금, 보험, 연금, 지출(집, 차, 옷, 음식, 여행 등등)은 최소화해라. 아예 쓰지말라는 건 아니고.. 예/적금은 단기 자금 관리나 1,2년내 계획된 지출 대비 용도로만(적을수록 좋다), 보험도 건강보험 정도면 충분(우체국 보험이 가장 저렴함, 보장도 꼭 필요한건 됨), 젊을땐 솔직히 연금 넣을 돈 없다, 세액공제 받으려고 연금펀드 넣는것까지만 인정(연금펀드는 펀드슈퍼마켓에서 자펀드로 하면 수수료 0.4% 이하 많음, 증권사 IRP는 수수료가 좀 더 붙으니 부담되면 안해도 무방할듯), 집은 부모님께 얹혀살수 있으면 꼭 붙어있고 불가능하면 애 중학교 입학전까..

재테크 - 83. 펀드와 주식에 대한 생각

사실 거창하게 말할 정도는 안됩니다만 주식과 펀드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 드립니다. 1. 주식 망하지 않을만한 종목 잘 찍어서 다음에 그 종목이 주목받고 오버슈팅 할 때까지 버티면서 계속 사모으는 방법 (분할매수, 코스트 레버리지 효과) 고점에 사기 시작해서 계속 떨어져도 업황 바닥찍고 돌아설때까지 버티며 기다리면 수익 가능 (보통은 길어도 3년정도면 가능함)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 있고 그 수준이 유지되거나 증가하면 좋음. (결국엔 돈 잘 버는 회사가 가치가 올라감) 단기에 수익이나 매출이 급감했는데, 그 이유가 명확하고 회복이 될 거라고 예상되는 경우는 매수 타이밍임. (예를 들면 대규모 신규 공장 투자로 수익 급감 - 신규공장 돌아가면서 매출 및 순익 증대 예상되는 경우, 물건이 좋거나 인지도가 높은..

재테크 - 좋은 펀드 고르는 방법 5원칙(해외비과세펀드 포함)

좋은 펀드 고르는 방법 5원칙 참고자료 : https://www.youtube.com/watch?v=ThR2Bdagyqc 1. 수수료는 선취형(A) 혹은 S로 선택하자. 펀드 닥터(http://www.funddoctor.co.kr/) 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원하는 펀드를 검색하게되면 펀드명 뒤에 영문자가 있다. 간단히 말해서 A는 수수료를 선취하겠다는 의미이고 B클래스는 수수료를 후취하겠다는 의미이다. C클래스는 선, 후취 수수료가 없지만 연간보수가 높은 펀드이다. 이중 A형이 수수료면에서 가장 유리하므로 반드시 A형을 골라야한다. 펀드슈퍼마켓(http://www.fundsupermarket.co.kr/main.do)에서 구입시 S형도 선택할 수 있는데 S형은 수수료가 대체로 낮은 편이므로 S형을 고르는..

재테크 - 15. 주식하면서 망한 사람 특징

주식하면서 망한 사람 특징 1. 차트에 연연한다 - 이평선, 골든크로스, 역배열, 볼린저밴드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다 걸러라. 예를 들어 이평선을 믿는건, 지금까지 동전 앞면이 세번 나왔으니 그 다음에도 앞면이 나올꺼라고 믿는거와 별반 다를바 없다. 심지어 차트쟁이라고 자평하는 사람들 한 열명 데려놓고 보면 같은 차트를 봐도 누구는 매도 사인이라고하고, 누구는 홀드, 누구는 추가매수 사인이라고 한다. 주식투자 관련된 티비채널 보면 차트 분석이라며 저런소리 많이 하는데, 전문적인 언어로 포장된 의미없는 단어들의 나열이다. 마치 '제육볶음이 싱거울땐 소금을 넣어라'라는 말을 '한국식 선홍색 돼지고기 야채볶음이 다소 일반인의 맛과는 동 떨어져있을 경우에는, 보다 나은 대중성을 위해서는 염화나트륨을 첨가하..

재테크 - 12. 주식 급등주를 쫓지 말아야하는 이유

어차피 말해봐야 대부분 돈 잃을테지만 이 글로 단 한명이라도 구제하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 급등주를 쫓지 말아야하는 이유 두 가지를 말할게 첫 째, 종목에 대한 이해 부족 급등주를 따라가면 이게 왜오르는지도 파악하지 않고 남들이 오른다니깐 사는 형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해 전망은 커녕 무슨 사업을하는지도 모르고 사는 형들도 많지.. 종목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면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사소한 조정에도 쫄려서 손절하게될거야. 손절했는데 다시 오르면 이전보다 평단가 높게 다시 매수.. 그리고 다시 손절을 반복하지. 만약 이렇게 몇번 반복해도 계속오르면 존버를 외치고 하락해도 대응을 안할거야 그치? 그리고 주가는 폭락해서 다시는 그 가격을 못보게 될거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형들은 잘 봐둬.. 형의 미래니까..

재테크 - 11. 주식 초보를 위한 통곡의 벽 개념

초보용 통곡의벽 1000원, 10000원 구간에서 나타나는 통곡의 벽에 대해 알려드림. 주식 좀 아는 횽들은 다 아는거지만... 999원, 9990원까지는 1틱당 가격이 1원, 10원임. 그게 지폐주, 세종대왕주로 가는 순간 1틱당 가격이 5배로 뜀. 1000원, 10000원 부터는 틱당 가격이 5원, 50원이 되는거임. 예를 들어 700원, 7000원짜리 주식이 상한가를 치는데 필요한 틱은 210틱임. 하지만 지폐주, 세종대왕주로 등극한 1000원, 10000원짜리는 60틱만에 상한가로 감. 따라서 틱당 넘어야 할 매물대가 첩첩산중임. 700원, 7000원대는 매수하면 2~3틱정도 올라가면 수수료+세금을 넘어선 손익분기가 발생하는데, 1000원, 10000원은 1틱만 올라가도 손익분기점을 넘어감. 따라..

재테크 - 10. 주식리딩방의 실체

주식리딩실체 주의요망 ‘그렇게 잘 벌면 다 해드지 왜?’ 최근 1년 정도 시장이 정말 좋았죠뻘짓 안하고 엉뚱한짓만 안했어도 다들 10% 이상 수익은 났을겁니다.주식하는 입장에서 년 10%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치인건 분명합니다. 주식 리딩하는 사람들은 운때가 맞아 얻어 걸린 것으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리고 신뢰를 형성합니다.시장이 좋을수록 수익 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뭔가 더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보합과 하락 추세입니다. 주식을 리딩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과 말은 정해져 있습니다. 팩트를 충실히 담고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합니다. 이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월에 얼마를 받던 수익난 금액의 일부를 받던 결국그들이 노리는건 여러분의 호주머니 돈이지 본인이 투자해서 잘..

재테크 - 9. 주식 3개월 후 느낌점.txt

안녕 형냐들 적금으로 모아둔 돈을 가지고 몇 개월 짧은 기간이나마 주식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해(팁, 노하우 등은 아니니 기대하지는 말아줘!) 시작할 때만해도 '밥 먹고 주식만 하는 사람들도 가산탕진하고 애널리스트들이 하는 말도 틀리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공부한다고 꼭 수익을 보는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언론에서 좋다고 하는 주식도 사보고, 상식적인 선에서 접근했을 때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주가가 오르겠구나 생각되는 종목을 사서 나름대로 투자를 해 보았어 약 삼개월이 지난 지금 느끼게 된 점은 우선 내가 굉장히 피폐 해졌다는거야급등주에 올라타놓고 혹시 하락세로 전환 되지는 않을까 토론게시판에 씽크풀에 블라인드에여기저기서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위안을 삼고, 다시 또 걱정하는걸 되풀이하면서상승..

재테크 - 8. 개미를 위한 안전한 투자방식

이 글은 투자 지식이 풍부한 슈퍼 개미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제 주변이나 블라인드에 투자 상담글을 올리는 분들을 보면, 오늘 저녁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르는 것보다도 더 단순한 논리로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위험천만하게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 개미로써 저는 이러한 분들의 손실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분들의 투자 방식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입니다. 평범한 직장인 개미 투자자들이 여기 가장 많으리라 생각하여 이곳에 올립니다. 1. 증권사 펀드에 투자하지 마라. 이 의견에 반박할 펀드매니저들이 많겠지만, 저는 어떤 경우에도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펀드매니저의 궁극..

재테크 - 7. 주식 단타로 7억 번 노하우

수익인증을 올리고 몇자 적어봅니다.*인증은 주식단타계좌 일부와 빗썸거래소분 일부만 하겠습니다(이정도면 되겠죠?)저는 81년생이고 현재 일산 식사동 거주중입니다.주식시작한지는 2003년 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때 소액으로 스캘핑과 신문매매로 시작을 했습니다.(시장이 강한 강세장인지라 수익이 쏠쏠했었던...)각설하고 증권회사에 입사하여 10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단언하건데 주식으로는 연단위로 한번도 잃어 본 적이 없습니다. 주식으로는 잃어본 적은 없지만, 2009년과 2011년 美 신용등급 강등 사태 이 2번에 걸쳐서 옵션으로 십수억정도 날렸습니다.제 인생의 암흑기이라고 표현하면 되겠네요. (당시 선물 옵션은 4~5년 차 정도)당시 주식으로 번 돈에 빚이 3억여원 정도 되었습니다. 번돈도 다 날리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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