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엔지니어 3

1년차 하드웨어 엔지니어의 고민

전자공학 전공한 하드웨어 엔지니어입니다. 힘들다면 힘들었던 취업난을 이겨내고 적당히 규모있는 회사에 취업한지 1년째 되었습니다. 업무는..거의 보조만 하다가 얼마전부터 작은 파트나마 설계를 들어가네요. 처음에는 그냥 닥치고 일했는데 어느정도 경험해보니 고민이 생겨납니다. 전공을 100% 살려 일한다는 점에선 메리트가 컸습니다. 학교에서 배운게 이렇게 써먹히는구나 피부로 느끼니 재미있기도 했구요.. 지금도 그런점에선 재미를 느끼기는 합니다만 재미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첫째로..일이 너무 많습니다. 여느 엔지니어의 삶이 다 그렇다 쳐도 주변인들에 비교하면 (전자과 인맥들..)너무 많다 싶을 정도. 하드웨어 엔지니어분들이면 다 느끼시는거겠지만..일자체가 노가다이지요. 설계, 부품챙기기..아트웤, pcb발주 ,..

하드웨어(HW) 연구개발 직무 분석 2편 - 하드웨어 연구원의 일상

저번 하드웨어 연구개발 직무 분석 1편에 이어서 하드웨어 연구원의 일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하드웨어 연구원의 하루일과 •출근 후 e-mail 을 확인하여 개발 현황 및 관계 부서 공유사항을 확인합니다. 해설 : 이메일(ep.lge.com)에 접속 후 공유 사항 확인을 하죠. •사내 System 에 접속하여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list up 하여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문제점 별로 담당자를 지정합니다. 해설 : 이 시스템 이름은 까먹었지만 어쨌든 생산 아니면 시험쪽에서 불량 제품을 쏴줍니다. 어떤게 불량이고 관련 담당자를 지정해주죠. 제가 맡은 업무가 있으면 반드시 제가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점을 확인하고 타set 와 동작을 비교하여 정상 동작인지, 문제점 발생 조건이 무엇인지, 빈도는 어떤지 확인합니..

하드웨어(HW) 연구개발 직무 분석 1편 - 하드웨어 엔지니어란?

이 글은 전자회사의 하드웨어 엔지니어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글은 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있으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명시합니다. 저는 HKMC(현기차) 2차 협력 업체와 LG 전자를 거쳐 현재 공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그렇다면 공기업을 준비하는 방법을 써야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그건 나중에 쓸 예정입니다. 2탄 하드웨어 연구원의 일상 편도 많은 참고 바랍니다. 대부분의 취업 커뮤니티에서 작성하는 질문들의 몇 가지 유형을 보면 1. 아몰랑 형 현재 지방대 전자공학과 재학중이구요. 4학년입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직무 분야도 없거니와 회사도 없습니다... 그냥 대기업이나 공기업 들어가서 오래오래 안짤리고 일하고싶단 생각 밖에 안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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