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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3. 석달동안 주식으로 7억 수익 올린 노하우 2탄

가카리 2017. 10. 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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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하고 팁 조금씩 풀면서 자랑 겸 재미도 느껴볼려고
했는데 절실함이 느껴지는 쪽지 몇개 받으니 정말 도움이
될 글을 올려야겠단 생각이 들어.
분명히 얘기하는 건 난 고수는 아니고, 운 좋게 살아남은
정도야. 미천한 실력에 살아남는게 너무  힘들어 그만 두는거구.
꾸준한 수익내는 고수들에겐 도움 안될 글이야.

팁이라고 낚시했으니 약간의 팁을 겸해서 얘기할게.

매도잔량과 매수잔량 중 어떤게 많을때 가격이 올라갈까?
그게 뭐야? 라거나 당연히  매수잔량이 많아야지? 하는 사람은 최소한 단타는 그만 두는게 좋을꺼야.
답은 매도잔량이 많을 때야.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다.
상승추세일때
매도자는 현재가보다 높은가격에 팔려고(낮은 가격 즉 시장가로는 안팜 ) 하니 매도잔량이 쌓일거고...
매수자는 높은가격에라도 사려고(시장가로 삼) 하니 매수잔량이 줄어드는거지.

주식을 1년이상하며 단기거래도 했는데 이 사실에 최소한의 의문도 없었다면 주식센스가 없는 걸꺼야.
스스로 이유를 깨우쳤다면 상위 10%엔 들겠지.
회사에서 주식하는 사람 많이 봤지만 이걸 아는 사람 단 한명도 없더라. 물론 돈 번 사람도 없고.

주식으로 돈 벌려면
재능 (센스,멘탈) 40%,  운 30%, 공부 20%, 자기수준 파악 10%
정도로 중요하다 생각해.

공부, 운동도 타고난 재능이 크듯이 주식도 재능이 있어야
겠지. 안배우고도 바로 두각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더라.
Imf나 서브프라임 때는 주식의 신이 와도 쪽박이니 운도 필요할거구.  제대로 된 하락장 겪어보면 저절로 겸손하게 되지.

내 재능이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다.
자기 능력 이상으로 벌었을 때가 정말 조심해야 할때지.
운이 따라서 번 것을 자기 실력이라 착각한다면 번 것 몇배로  토해내는건 시간 문제일거야.

한두가지 기법이 맞아들어갈때가 있어.
나도 10년전쯤 상한가 따라잡기랑 테마주 매매로 돈 좀 벌었다고 어디서 강의 비슷한 것도 하고 회사 그만두고 전업할까도 했지.
어느 순간부터 안되더라.  기법이나 유행은 돌고 도는 거야.
정말 실력자는 그것마저 극복하겠지만. 난 아니었지.
주식방송이나 회비 받는 사람들 더이상 안통하니까 실전을 떠나서 회비 받아 생활하는거야.

주식 직접투자는 진짜 재능이 있는게 아니면 하지 마.
재능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소액으로 해봐.
최소 3년 정도 kodex200보다 10프로라도 수익이 더 나면 양호한건데 아마 거의 없을거야.
직접투자 정하고 싶으면 kodex200해.  상위 10%안에는
들게 될꺼야.  펀드 잘 골라해도 괜찮고.

주식 팁 알려준다하곤 주식하지마라 해서 미안.
주변에 주식으로 망한 사람 너무 많이 봤다.
주식까페, 동호회에서 벌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지만
인증하는 사람은 드물지.
주식 20년, 30년해서 부자된 사람 주변에서 봤어?
부동산해서 부자된 사람은 봤어도 주식 오래한 사람 자기집 하나 없는 사람 많더라. 사택 전전하는 사람도 있고.

주식 웬만하면 하지 마. 특히나 직접투자. 단타는 더더욱.
너무나 하고 싶어 견딜수 없다면 소액으로 해봐.
재능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없다면 평생 하지마.
키170인 사람이 농구선수할순 없잖아. 다른거 하면 되지.
2탄 끝.

출처 : 블라인드 재테크 게시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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