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냐들 적금으로 모아둔 돈을 가지고 몇 개월 짧은 기간이나마 주식을 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해(팁, 노하우 등은 아니니 기대하지는 말아줘!) 시작할 때만해도 '밥 먹고 주식만 하는 사람들도 가산탕진하고 애널리스트들이 하는 말도 틀리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공부한다고 꼭 수익을 보는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언론에서 좋다고 하는 주식도 사보고, 상식적인 선에서 접근했을 때 이런 이벤트가 있다면 주가가 오르겠구나 생각되는 종목을 사서 나름대로 투자를 해 보았어 약 삼개월이 지난 지금 느끼게 된 점은 우선 내가 굉장히 피폐 해졌다는거야급등주에 올라타놓고 혹시 하락세로 전환 되지는 않을까 토론게시판에 씽크풀에 블라인드에여기저기서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위안을 삼고, 다시 또 걱정하는걸 되풀이하면서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