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이발관은 대한민국의 모던 록 밴드이다. 대한민국에 모던 록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보급한 밴드로서 '대한민국 모던 록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1] 결성[편집] 1994년. PC 통신 하이텔의 '메탈동'의 회원이었던 이석원은 당시 국내 팝 음악의 중심인 메탈 음악 이외의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고자 하는 염원으로 동호회 내 소모임인 '모소모(모던 락 소모임)'을 만든다. 당시 모임의 멤버로는 류기덕(당시 메탈동 시삽), 김민규(現 델리 스파이스 멤버), 윤준호(現 델리 스파이스 멤버), 류한길, 윤병주(前 노이즈가든, 現 로다운 30 리더), 정대욱 등이다. 음악감상회를 여는 등 모던 록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던 중 KBS FM 「전영혁의 음악세계」란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에 나가, 모던 록 장르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