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징을 하자 횽들 헷징을 하자 폭락은 항상 예고없이 온다. 단타로 살고 단타로 죽는 사람이거나 인생 한방, 인생 역전 외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난 헷징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미 잘 알고 굴리고 있는 횽들, 선옵하는 횽들은 다 아는 내용일테니까 스킵해줘 ㅎㅎㅎ 1. 헷징이 뭐냐면... "위험 회피"야. 만약에 수출이 주 수입원인 기업이라면 위험 중 하나는 환율 하락이지. 환율이 떨어져서 버는 원화는 줄어도 직원들 월급은 고정으로 줘야 하잖아. 이 때 회사는 환율의 음의 방향으로 헷징을 하는 거지. 환율이 떨어지면 돈을 벌고, 오르면 돈을 잃어. 그럼 회사는 환율에 관계없이 일정한 금액을 벌 수 있는 거야. 대신 환율이 오르면 수익은 좀 줄겠지. 수익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환율 변동의 위험을 회피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