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후배님들. 싸이엔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참 많은 것을 가르쳤었고, 어린 나이에 많은 부분 실수도 했었던 그런 곳인데요... 처음으로 도움의 글을 올립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커리어에 대한 고민. - 저에게 과분한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들어, 그 동안 제가 했었던 막내로서의 역할에 참 회의감을 많이 느낍니다. 파트 선배들의 프로젝트 서포트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제 (본업, 프로그래밍)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다는 점을 많이 지적받았고, 질책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도한 잡일을 서포트해왔고, 그 동안 자기계발에 소홀히 하여, 직무적인 ability, skill이 많이 부족합니다. 제 스스로의 책임이지만 한편으로 야속하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