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직장/취업 및 직장 이야기

취업안될까 걱정하는 분들에게.

가카리 2014. 5. 21. 22:19
반응형

잠시 스펙을 적자면.

경희대 학점 3.7 토익 930 토스 7 봉사 유 인턴 무 어학연수 유 사회경험 1년(대기업-매출3조)

85년생 오빠. 형이야.


각설하고 내가 면접에서 떨어진 기업만 나열할게


우리은행. 삼성물산. 국민은행. 외환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인턴). 신한카드(2번). BC카드. LG생활건강(3번 면접탈)

STX(주), 아워홈, 대신증권. SPC(최종). 동서식품. 동부화재. 동부제철. LIG손해보험(인턴1번.공채1번). 고려해운

현대오일뱅크(인턴), 다음커뮤니케이션, NHN, 아모레퍼시픽


여기 뺴고 5여개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남.



이게 2010년 상반기부터 2013년 상반기 까지 내가 면접본곳들이야. 대부분 1차 면접 탈락.


진짜 면접병신이었지. 근데 올해 맘비우고 결국 삼성에 입사하게됬어.



너네들이 아무리 병신이라도..


나만큼 면접병신은 아닐꺼 아냐.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해봐.


결국엔 된다.


나도 안믿었는데. 결국엔 되더라. 

  

 

 

2014.1.15 추가


간만에 들어와서 댓글 전부 읽어보고 갑니다.

공지 글로 올라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사항에만 답변 드리고 갈께요.


질문 : 공백기는 어떻게 설명했나?


- 제 경우 2010년 하반기에 취업해서 2012년 2월까지 회사를 다니고

  2012년 상반기~ 2013년 상반기까지 구직활동을 했습니다.

  덕분에 공백기가 꽤 있는 스펙이었죠. 


  혹시나 공백기를 가지신 분들. 무조건 답변 준비해가세요. 100% 물어봅니다. 안물어보면 관심이 없는거라 생각함.


 저 역시 별의별 답변을 다 해봤습니다. 거짓말로 지어내서 사업을 해봤다는 둥. 가정형편 이야기 등등 

하지만 결론은 하나로 귀결되더라구요. 솔직하게 대답하세요.


물론 거짓말을 잘하시거나 면접대응이 좋으신분들은 각각 상황에 맞는 답변을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저를 포함한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거짓말을 하는 순간. 

100% 티가 납니다. 아니 티가 안나더라도 임원분들은 바로 캐취해냅니다.


그 거짓말 하나로 자신감은 떨어지고, 불안감에 휩싸일 바에는. 그냥 솔직하게 대답하세요.


저의 경우엔 


"취업당시에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일단 가고보자는 생각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1년동안 일해보니 그게 아니더라

결국 하고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퇴사해서 여기에 지원했다. 난 이런이런 준비를 했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붙을 때도 저 대답 그대로 했구요.


그럼 건승하세요!

 

출처 : http://cafe.daum.net/4toeic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