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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나오는 전 삼성팀...MVP팀의 과거

가카리 2014. 7.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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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이 MVP 라는 팀들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정말 눈물없인 보기 힘든 팀들이지요


MVP red

앨런킹, 불켜보니타릭[Valentine], 악마, junegi, CYNE

 

MVP white

작은두뇌, [Homme], 양키, 미마, 잊혀진계절[4seasons]

 

MVP blue

선자, 강퀴, 노처리, The hermes, Me5


이때당시 노페(노처리)는 S급 정글러 였고

MVP 블루가 주전팀이였고 White 와 Red는 떨이 팀이었죠

2012년 섬머 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이였고

첫 롤챔스 출전이였으며 정말 야심찬 팀들이였습니다.

(참고로 잊혀진계절이 임프...양키가 댄디일걸)


근데 댄디가 계정정지를 먹으면서 MVP 화이트는 롤챔스 참가도 못해봅니다

그리고 예선전에서 MVP 레드가 떨어지면서 롤챔스 16강도 가보지 못하게 되고

MVP 레드는 방출당하게 됩니다.

MVP 블루는 롤챔스 16강은 갔으나 이때당시 최강팀인 CLG EU와 CLG NA를

같은 조에 배정받게 되면서 16강 광탈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NLB 에서 MVP 화이트가 양학을 하면서 2012 NLB 섬머는 

MVP 화이트가 우승하게 되는데...롤드컵 출전 3/4위 서킷포인트 결정전을 하게 됩니다.

근데..하필이면 상대가 블레이즈 였고 정말 처참하게 패배를 하게 되면서

캡틴잭의 도발이 시작됬죠. "NLB 우승팀 따위에게 특혜가 과한것 같다.."

인터뷰에서 말했던 거고 실제로 MVP 화이트의 경기력은 

블레이즈 입장에서 보자면 브론즈 수준이였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MVP 화이트의 댄디와 임프 옴므는

정말 칼을 갈기 시작했죠. 오죽하면 2014년 스프링 인터뷰에서

댄디가 "블레이즈에 대한 원망은 거의 없어졌지만 아직도 어느정도 있다"

라고 할 정도이니...아직도 원망하고 있다는 이야기지요..ㄷㄷ


그 이후 롤드컵기간 동안 MVP 화이트는 칼을 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윈터시즌이 드디어 왔습니다.

이번엔 좀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MVP 블루는 탈락하게 되고

MVP 화이트는 8강에 진출하나...광탈당하고 맙니다.

이후 MVP 블루는 2012 NLB 윈터에서 우승한 GSG의 

멤버들을 대려오면서 노페가 나가게 되고 대대적인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클럽마스터즈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이후 MVP 화이트는 팀명을 MVP 오존으로 바꾸게 되지요


결국 2013년 스프링...MVP 오존은 눈물의 다데와 MVP 레드에 있엇던

마타를 영입하게 됩니다.

그이후 MVP 블루는 다시 16강 광탈을 하게 되면서 비시즌 최강자란 칭호를 얻게 되고

오존만 어찌어찌 8강에 가게 되었지요


12강에서 SKT T1 K의 독주를 막은건 어떻게 보면 MVP 오존이였죠

2경기에서 예능픽 우디르와 애니비아 서포터가 나왔지만

예능픽으로도 SKT T1 K를 처참하게 발라버리고 8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이후 KTB와의 경기!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게 되는데...

또다시 SKT T1 K를 만나게 되지만 3:1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면서 또다시 원한이 형성되었죠...

2013 스프링 때부터 사실 SKT T1 K와 MVP 오존은 원한관계에 들어서게 된것입니다.

피글렛은 임프 시1발련을 머리에 붙이고 피나는 베인연습끝에

결국 롤챔스 2013 섬머에서 MVP 오존을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번시즌인 롤챔스 2014 스프링은 또다시 삼성오존이 3:1로 이겼습니다.

롤챔스 2014 섬머에서 전 또다시 SKT T1 K와 삼성오존이 어떤식으로던 붙을거 같네요    





근데 왜 눈물의 다데냐고요?

다데는 LOL팀 역사상 처음으로 팀이 아예 사라지는 고통을 느낀 선수거든요

스타테일에 있엇으나 팀이 사라지고 CJ ENTUS로 들어갔으나

팀에게 고통을 주면서 CJ ENTUS에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데에게 남은것은 솔랭장군이라는 칭호하나...

하지만 다데를 보다못한 라이엇의 도움이였을까요? 그의 앞에 

챔프 하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데의 인생챔 1호이자 

다데가 제드이고 제드가 다데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다데는 제드로 말도안되는 캐리력을 보여주면서

2013 스프링에서 블레이즈를 3:0으로 이기면서 팀을 캐리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MVP 화이트는 지난시즌 섬머에 당했던

수모를 블레이즈에게 갚아주면서 결국 우승하게 되었고

이후 블레이즈는 내리막길을 걷게 되지요


어떻게 보면 삼성오존과 블루는

정말 밑바닥 부터 여기까지 자력으로 올라온 팀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강해질 수 있는거라고 전 봅니다




 


 

[출처] 섬머리그에 참가하는 국내/외 LOL 프로팀 목록 [2차 수정]|작성자 민그레

[출처] 이쯤되면 나오는 전 삼성팀...MVP팀의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커뮤니티) |작성자 카리스마대빵큰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