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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면접 성공 또는 실패

가카리 2016. 1.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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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붙는다. 면접과정에서 어차피 본인이 가 진 능력을 다 보여준다는 것은 어렵고, 업무도 재교육이 필요한 것이 사실 이다. 표정이나 말투, 행동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지원자가 긍정적이고 적 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은 높 아진다. 생각해 보라.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면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무엇 을 더 가르칠 수 있겠는가?

-두산 전자BG 인사팀 이영만 씨

 

눈에서 빛이 나는 지원자들이 있다. 이 기업이 아니면 안 된다는 자세가 느껴진다. 그런 지원자들은 대개 기업에 대해 상세히 알고 이해하고 있 다. 그래서 ‘나라면 이렇게 해보겠다’라는 전략까지 세워온다. 준비된 인재, 뽑을 수밖에 없는 지원자다.

-CJ 인사팀 고성훈 과장

 

적극성을 보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공기업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조화성 을 중시한다. 너무 튀는 것보다는 여러 면접 전형 시 상대방에 대한 배로 와 조화로운 성품을 보여 주어라.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신기정 과장

 

짧은 시간 동안 본인의 열의를 충분히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질문에 대해 너무 간단하게 대답하는 것은 오히려 감점요인이다.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장황하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항공 인재개발팀 김대원 팀장

 

면접 시 지원자의 첫인상은 상당히 중요하다. 소신이 없다면 튀는 행동이 나 복장은 지양하라. 또한 질문에 대해 여유를 가지고 진실을 말하는 것 이 중요하다. 면접관들은 다년간의 면접 심사 경험으로 지원자의 웬만한 거짓말은 쉽게 간파할 수 있다는 것을 지원자들은 기억해야 한다. 
-포스코 인사실 인력자원팀 박세연 리더

 

 

기업도, 직무도 모르는 ‘아무것도 몰라요’형 100% 탈락 


면접까지 와서도 아무 생각 없이 온 것처럼 보이는 지원자들이다. 자기가 지원한 기업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서


는 더 아는 게 없다. 이런 지원자들은 100%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CJ 인사팀 고성훈 과장

 

요점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지원자는 감점을 당하기 쉽다. 또 한 가지는 면접 시간 이외에 대기시간 동안 무심


코 하는 행동이나 말들 역시 평가 시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국민은행 인사팀 권현진 과장

 

면접관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어디에다 처리할지 모르는 지원자 들은 불안감을 준다. 또 이런 지원자들은 대개 자신감이 부족해 보


이기 때 문에 점수가 좋지 않다. 꽉 짜인 모범답안을 준비해 줄줄 외우듯이 대답하 는 지원자도 솔직함이 결여돼 보인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


을 남기지 못한 다. 솔직하게 자신을 내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LG전자 HR부문 인사팀 이동진 차장

 

자신이 지원한 기업, 직무에 대해 주관을 가져라. 입사 지원한 직무가 어 떠한 것인지도 잘 모른다거나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


하는 주관이 없는 지원자들은 사절이다. 
-LG화학 HR팀 박영배 팀장

 

단순하게 ‘열심히 하겠다’라고만 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자기 인생에 대 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부 없이 어떻게 단순히 열심히만 하겠다는 


것인가? 나의 강점이 무엇이고, 그 강점을 통해 기업에 어떤 도움이 되는 사람 이 될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가진 지원자를 원한다. 

-현대건설 인재지원부 김연일 부장


출처 :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