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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126. 카지노와 주식 이야기 5부

가카리 2019. 12. 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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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와 주식 이야기 5부

5부는 K랜드 소개를 해볼게.

전세계 카지노 소개는 다음 6부에서 하도록 하고

그림. K랜드 전경

우리나라가 전세계 1등인게 참 많지...

K랜드는 명실공히 세계 최악의 카지노야.

(나중에 얘기할 딱 하나의 장점 빼고 - 근데 이게 좋긴 함)

최악인 이유는 참 많은데... 일단 생각나는 대로..

1. 입장료를 받는다.

9천원 정도.

전세계 유일한 건 아니고, 모든 카지노를 가보진 못했지만,,

모나코가 받았나 기억이 가물하고, 스페인은 받았었어

(대충 1만원 정도였고, 그에 상응하는 맥주 한잔 쿠폰 따위를 주니깐 뭐)

암튼 시설이 좋거나, 서비스가 좋으면 모를까, 입장료를 받는 건 무슨 배짱인가...

다 어디어디로 나가는 세금이다, 하는데,, 글쎄,, 그 배짱 있을 이유는 단 하나,,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라는거?

2. 입장을 위해 전일에 ARS 예약을 해야 한다.

처음 듣는 사람은 이게 뭔 소린가 할거야

매일매일 그 전날에 전화 or 앱으로 입장 예약을 해야돼

추첨에 의한(진짜겠지? ㅋㅋ) 당첨 순번은 저녁 6시 넘어서 문자로 알려주고.

1번~4000번 까지인데, 당첨 안되면 못 들어가는건 아니고, 4000번이 지난 이후에 입장 가능해

입장은 50번씩 끊어서 들어가는데, 생각 외로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

1시간~2시간 이면 다 들어갈걸?

근데, 당첨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아.

뒤에 얘기하겠지만 번호가 좋지 않으면 맘에 드는 게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문을 포기하는 거지.

3. 테이블 게임 or 인기 게임을 하려면, 빠른번호 당첨이 되지 않는 한 자리 예약을 또 해야 한다.

빠른 번호라 하면 보통 1번 ~ 500번 정도를 얘기하고, 당연히 평일이 좀더 널럴하긴 하지

인기게임은 블랙잭, 일부 인기 Slot머신(기계)이야.

한 400번 ~ 1,000번 쯤 입장하면, 100m 전력질주 달리기 시합이 실시간으로 진행돼. (웃지마, 나도 뛰어)

왜냐면,, 기껏 거기까지 와서 게임 못 하고 가는 건 너무 싫거든.

난 게임을 즐기고 싶어서 온거니까.

한 3,000번 입장 쯤 되면, 해탈해서,, 그냥 설렁설렁 들어오지.

그 외 바카라는 인기가 조금 덜하고 테이블도 많고,

룰렛/다이사이 등은 자리 여유가 많아. 사실 자리가 없다기 보다는,

손 뻗어 배팅할 조금의 공간만 있으면 한 자리에 30명~40명 씩도 Play 할 수 있거든.

K랜드를 돗대기 시장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런 데에 있어. 바글바글바글바글

참고로, 설날이나 추석 때 시간 난다고 멋모르고 K랜드 가지마라, 그런 생지옥이 없다더라.

당연히 화/수/목이 제일 널럴할 것 같아.

테이블 게임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해주면,

일단 30다이, 20다이, 10다이 등의 용어를 알아야 돼.

블랙잭, 바카라가 저런 테이블 구분이 있어, 아, 다이사이도 있지.

그림. 블랙잭은 합이 21에 가까운 숫자를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출처 : 하이원)

블랙잭은

30다이의 max는 30만원, min은 1만원

20다이의 max는 20만원, min은 1만원

10다이의 max는 10만원, min은 1천원 (min 1천원에 주목)

바카라는 블랙잭과 다 똑같고, 10다이의 min만 5천원 일거야.

아마도 ㅋ (아는 사람 있으면 정정해 줘)

그리고, 뒷전 이라는 말이 있어.

테이블에 자리를 맡은 사람이 Play를 하는데, 뒤에 서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배팅 같이 할 수 있는거지

max는 2배가 되는거야, 10다이에서 앉은 주인이 10만원 까지 걸수 있고, 뒷 사람(들)도 합쳐서 10만원, 그 핸디에 총 20만원까지

이게 또 하나의 돗대기 시장을 생성해내고, 싸움의 원천도 되지 (재미있어, 이따 설명할게)

참고로, 뒷전은 전세계 어디나 있긴 해.

여기만 이 난리통인거지

그리고 카지노마다 앉아있는 사람에게 Play 권한을 주기도 하고,

어느 곳은 배팅금액이 더 큰 사람에게 Play 권한을 주기도 해. K랜드는 전자야.

블랙잭 30, 20, 10, 바카라 30, 20, 10 중 가장 인기있는 건 단연 블랙잭 30다이야.

유일하게 뒷전이 허용되지 않거든.

그래서 나름 게임 환경이 가장 쾌적하지.

뒷전이 있는 것도 나름의 쾌감과, 팁 받는 소소한 재미도 있지만,

사람들과 엮기기 싫고, 싸우기 싫고,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아닥 블랙잭 30다이지
게다가, 소소하지만 max 금액이 젤 크잖아.

많이 잃은 개미들은 30다이에 목맬수 밖에 없는거지

이따가 디퍼런스라는 개념도 얘기할건데, 참고하고.

아, VIP룸도 있어. 아무나 못 들어가고, 꼴에 무슨 자격 요건들이 있대.

얼마를 들고가서 보여주고 그런다고 되는게 아니라, 중소기업 대표, 전문직 종사자 등...

하여튼 별...xx

예약 얘기로 돌아와서,

뛰어서도 자리를 못 잡은 사람은 예약센터 Desk로 돌진해서 예약을 걸어.

여기도 줄이 첩첩산중..

그리고, 다른 게임을 하면서 하염없이 기다리지.. 물론 대기번호 몇 명 남았는지도 확인 가능하고.

이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익숙하지 않은 게임을, 생각없이 하다가 또 잃는거야, 거기에 한몫 하는게 슬롯머신(기계)이야.

비교적 자리가 많이 남거든. 여기서 세월아 내월아 하다가 돈이 녹아드는 거지.

그래서 기계 하지 말라는 거고.

테이블에서 게임하던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예약자에게 기회가 나는 건 2가지 경우야

1. 자리를 자발적으로 Out 하는 사람 (땄거나, 오링/all-in/오뎅탕 났거나)

2.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2시간 넘은 사람 (총 합산이야, 자리 비우면 딜러가 시간 입력하고, 자리 돌아오면 다시 원복시키고)

그럼 대기자에게 순번대로 문자가 가서 그 자리에 앉게 되는 거지

2시간이라는게 제법 충분한 거는,, 중간에 정책이 바뀌어서,

개인적으로 갖는 2시간 휴식시간 외에도 테이블 게임은 2시간마다 한번씩 15분 휴식을 가져.

당연히 이건 차감 안되는 거고, 그러니깐 화장실 좀 다녀오고 하면 2시간이라는 게 부족하진 않는거지

다이사이는 min이 5천원 or 1만원 했던 것 같고... 1천원이 있었던가,,

룰렛은 min이 1천원 부터 있고, 시간 떼우기도 괜찮지. 이 정도면

4. 위치가 안 좋다.

알다시피 강원도 산골짜기에 있지.

가는 방법은 당연히 승용차가 제일 편하고, 서울에서 2시간40분쯤 소요

(주변에 전당포 많으니깐, 자동차 맡기고 돈 빌리는 건 걱정하지 말고!!!! )

기차는 이용 안 해봤고, 청량리에서 탈걸 아마

버스는 동서울과 남부터미널에서 둘다 있고. 근데, 버스 내려서 택시를 한번 더 타야 돼, 불편하지?

모 여행사에서 서울 여기저기 찍고 직통으로 가는 노선을 신규 출시? 했었다는데,

주변 상인의 격렬한? 반대에 힘입어 고소 당하고, 운영중단이라고

(반대의 이유는, 버스에서 내려서 이것저것 사먹고 그래야 하는데, 직통으로 카지노까지 가버리면 돈이 안 되거든)

스키시즌에는 알다시피 스키버스가 약 2~3달간 운영하지. 이게 편하긴 하겠지만, 그만큼 겨울에는 방문하는 개미들이 더 많겠지?

5. 주변 식당, 놀이환경

카지노 내부 식당, 비싸고, 맛도 별로

주변 시내로 5~10분이면 나가는데, 거기도 그냥 시골 식당들 수준, 값도 저렴하지 않고.

주변 놀이환경은 뭐,,, 광산 박물관. 갈꺼야? ㅋㅋ

최근엔 워터파크가,, 아마 금년에 개장해서,, 그나마 여름 손님도 끌어모을 준비를 하는듯 해.

6. 24시간 하지 않는다.

카지노의 큰 장점 중 하나인데, 정부의 규제니 뭐니 해서 영업시간이 12시 ~ 새벽6시야 (18시간 운영)

이 시간도 원래 직전에는 아침 10시 ~ 새벽4시였는데, 주변 상인들의 항의로 바뀌었다고 들었어.

이것도 주변 식당, 숙소 이용 때문인 걸로 알고 있지.

근데, 사실 여기 24시간 해놓으면, 퇴장하지 않는 노숙자들이 드글드글 할테니,

그게 나을 수도.

아, 그리고 24시간 하면 입장료를 받을 수가 없겠구나.

7. 딜러들의 불친절

상냥+나긋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여기 애들이 특히 무뚝뚝+은근 싸가지가 많아.

공기업이라 뭐 짤리는 거 겁내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업무시간에 시키는 일만 하고 말지 뭐. 이런 느낌이지

다른 나라 카지노들 가보면 그래도 서비스업이라는 느낌이 있는데, 여긴 뭐...

K랜드 취직자 중 90프로가 낙하산으로, 빽으로 들어왔다는 기사를 봤던 것 같은데,

뭐 그런것도 연관이 없지는 않을것 같아.

사실, 개미들이 불친절해서 그런 걸수도 있고, 돈 잃고 속 좋은 사람들 없다잖아?

마찬가지로 딜러들도 안 좋은 소리 많이 듣다보니, 개미들이 불만 터뜨리면 속 좋을리 없고.

사실 딜러는 카드를 Dealing 할뿐, 게임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진 않거든 (심리적인 건 조금씩 있다 하더라도)

딜러와 개미들도 은근히 다툼이 많아.

근데, 결국 꼬리 내리는 건 개미들이야. 개미들은 출입 못하게 하는 걸 제일 무서워하거든 ㅋ

8. 역대급 디퍼런스

돈을 따고 싶으면 이 디퍼런스 라는게 굉장히 굉장히 중요해

디퍼런스란, min과 max 의 차이를 말하는데,

아까 얘기했지. 30다이는 1만원~30만원, 10다이는 1천원~10만원.

이 디퍼런스가 세계에서 극악/최악으로 안 좋은 거거든.

마카오만 가봐도, 일반적으로 min이 1만~7만원, max가 몇억 씩 하거든, 몇억.

VIP룸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이 하는 테이블이 그렇다고.

어떤 애들은 비행기 타고 마카오 가서, 첫번째 보이는 테이블에 몇 천만원 한방에 걸고, 잃든 따든 바로 비행기 타고 돌아오고 그래.

암튼, 이 max가 크지 않으면? 당연히 잃은 돈 복구가 힘들어져.

몇 십만원 잃어도 한방에 100만원 걸어서 한번만 먹으면 복구가 되는거잖아.

그게 도박이지. 그만큼 잃을수도 있고.

많은 개미들이 작전 주에 몇 장씩 박는 것처럼.

근데, 1만원 ~ 30만원, 이 30배는 최악이지.

공기업 이므로 개미(국민)들이 많이 잃지 않게 하기 위한 따뜻한 배려일까?

글쎄? ㅋㅋ

여기까지는 K랜드 카지노가 최악인 이유를 얘기해봤고,

최악의 플레이어(개미들)이 몰려있기도 해서, K랜드가 별로라는 거야.

플레이어들, 즉 개미들이 최악인 이유

바카라는 자살을 부르고,

블랙잭은 살인을 부른다.

K랜드 블랙잭에는 1. 남탓 하는, 2. 후견지명을 가진, 3. 점쟁이 들이 아주 많아.

옛날에 광산이었잖아. 이곳이.

이곳 토박이들은 K랜드가 생기면서 많이들 대박을 꿈꾸며 오셨겠지.

시골 분들이 못 배워서, 무식하고, 고집이 센건지, 생각이 좁은건지, 뭐 어쨌든 다양한 이유로.

여기 오랫동안 다닌 인간들이 신봉하는 블랙잭 강랜 룰 이라는게 있어.

우리는 강랜 된장 룰(Rule) 이라고 부르지.

블랙잭에는 베이직 전략 이라는게 있어

수 십년동안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통계가 구해졌고,

"어떤 상황에서는 어떻게 Play를 해야 내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더라" 라는 것이고.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이 전략대로 하면 무조건 딴다"가 절대로 아니고.

(진짜 그러면 카지노 다 진작에 망했지)

암튼 이 Basic Strategy는 전세계에서 공유하는 바가 거의 99% 일치해.

플레이 하는 건 자기 맘대로 하는 거지만, 이 베이직 전략에 기반을 많이 두고 행동하지.

예를 들어, 가장 고민 안 하는 카드 18을 받았는데, 꽤 높은 숫자인 데다가 더 커질 숫자가 19, 20, 21 밖에 없는데,

굳이 조금 더 키우겠다고 버스트(Burst)를 각오하고 한 장 더 받는 사람은 거의 없거든 (soft 18, 즉 A + 7 카드는 예외)

그런데, 이 K랜드의 된장 룰은 특이해

일단, 시작 개념부터가 잘못 됐어.

앞에 시리즈에서 얘기했듯이

블랙잭은 독립확률로, 그리고 딜러와 1:1 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해야돼.

개미들끼리 합심해서 딜러를 넘겨먹겠다(버스트 시키겠다) 라는 개념의 게임이 아니야.

그런데, 강랜 된장들은 이 버스트 개념으로 접근하거든.

다같이 으쌰으쌰 합심하여 왠만한 카드는 받지 않고 넘겨서

딜러가 먹고 버스트 되도록 해보자. 라는 전략이야.

웃긴 건, 이 된장 Rule을 딜러와 카지노가 연구해서 퍼뜨린 거란 얘기도 있거든. 카지노에게 유리하니까.

그래서 핸디 1번~7번까지 개미 순서라고 치면,

4번 이후에 개미 15 이상이면 무조건 받지 말고 넘겨라. 뭐 이딴 식이야.

큰 카드가 나올 거를 예상? 기대? 하고, 안 받고, 딜러가 큰 카드 받고 죽어라 라는 거지.

근데, 딜러의 평균 버스트 확률을 보면 된장들은 깜짝 놀랄거야. (생각보다 무지 낮아)

카지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soft 17, A+6 일때 다름), 보통 17 이상이면 딜러는 받는걸 멈추는게 일반적이야.

쉽게 말해 16 이면 더 받는다고.

쉽게 말해 16 이상일 때는 카드를 받는게 결과적으로 유리하다고 본다는 뜻이야.

아, 특히나 K랜드가 특이한 것 중 하나는 블랙잭에서 서렌더(항복)이 없어.

(보통 개미 16에 딜러 9,10,11 일때, 개미 15에 딜러 10일때 서렌더 하는게 일반적인 Basic 전략이야.)

원래는 그래도 30다이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

전세계 카지노 어디에도 없는 정책이지. (오직 K랜드)

강랜 된장 룰 중에서 특히나 가장 바보 같고, 머저리 같은 전략이 뭐냐면,

개미 12일때, 한 장 더 받으려면 "더블" 치라는거.

(Basic은 개미 12일때, 딜러 2 or 3 이면 Hit-받는거야)

"더블"이라 함은 내 카드가 강하고, 상대방 카드가 약할 때, 약간의 위험을 무릅쓰고 2배로 배팅을 하는거야. (추가로 딱 1장만 받는다)

보통 9, 10, 11 숫자일 때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10 이라는 숫자가 많기 때문에, 그 카드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이지.

10, J, Q, K 모두 10으로 치기 때문에 그 확률을 높게 보는거지.

근데, 된장의 경우를 봐바, 진짜.

12일 때 더블을 치면, 10 나올 확률도 큰데, 그럼 버스트 가능성도 큰데.

거기다가 2배의 돈을 건다? 너무 한심해.

자기 카드에 대해 지 돈 걸고 그렇게 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옆에 사람이 하는데 강요/간섭/비아냥 하는게 문제인거지.

암튼 이 된장들의 ㅂㅅ 같은 에피소드를 일일이 소개하는 건 힘들고,

Dog 소리들을 몇 개 보면, 좀 와닿을거야.

"아이고, 내가 저럴 줄 알았다니까, 내가 느낌이 이상하다고 그거 받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거늘"
"하,,, 그것 봐, 내가 10 나올 것 같았다니까!!!!(생각만)"

"아니, 지금 분위기가 Big 카드 계속 나오는 분위기인데, 그걸 받나? 넘겨야지, 사람이 눈치가 그렇게 없나?"

"자기 혼자 더 먹겠다고 그걸 찢어요(split)?, 당신이 그거 안 받았으면 딜러가 버스트인데!!

아 거 분위기 좀 맞춥시다"

"아니 왜 맨날 받다가, 지금 딱 한번 그걸 안 받아서 이 사단이 나게 만들어?, 사람이 항상 하던대로 해야지. 이게 뭡니까?"

다 개소리지

셔플머신이기 때문에 카드 카운팅이 사실상 불가능해.

결국 다음 카드가 뭐가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그렇게 다음 카드 잘 알면 "미리 말을 해야지. 미리" 이 후견지명 가진 점쟁이들아.

레파토리도 참 다양하지?

어쨌든 얘네들은 누군가를 탓하고 싶거든

자기가 잘못해서 돈 잃은게 아니라고 믿고 싶은거야.

그리고, 끊임없이 복기를 해.

게임 끝난 다음에, 다음 게임에 첫 카드가 또 나오기 시작하잖아.

그럼 말구(마지막 7번)가 Hit or Stay를 해서 다 망했다. 하면,

"아이고, 저것 좀 보라구. 말구(마지막 7번)가 왜 저걸 굳이 Hit 해서 다 죽여놨나. 그거 안 받았으면 딜러가 버스트인데, 아니, 그렇게 사람이 센스가 없나?"

센스 ㅋㅋㅋㅋㅋ

듣기만 해도 열받지? 실제로 저런다니까.

ㅂㅅ 들이지.

욕하기도 내 시간이 아깝다.

나야 내공이 워낙 강해서

원래 그런 쓰레기들이 뭐라고 했을때, 5시간이든, 10시간이든 헛소리에는 눈길도 안 주지만,

더 귀찮게 하거나 거슬리게 하면, 공권력(카지노의 힘)을 동원하여 찍어누르지.

쉽게 말해, 다른 사람의 카드에 간섭하거나 방해할 수 없는게 카지노의 룰인거고.

"지금 뭐라고 하셨냐, 핏보스-딜러의 관리자 불러서 얘기 한번 더 해보시겠어?" 라고 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속으로만 궁시렁대

그들이 제일 무서워 하는게 퇴장과 영구 출입정지 거든.

초보로 보이면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하는 약자에게는 강한 애들이야.

암튼 말싸움 해봐야 나만 귀찮아져.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개무시 하면서 당신 돈이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면 되고

(아, 그래도 10과 10 받은건 찢지마.)

또는, 한 두 번 참았다가 딜러한테 핏보스(여기서는 과장님이라고 불러) 불러달라고 해.

그럼 100% 꼬리 내리는 쓰레기들이야. 강랜 된장 룰러들 이라고 불려. 걔네들은.

근데, 많은게 문제야;;;;

이제 마무리 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K랜드의 단 하나의 장점이라고 하면,

min 1천원이라는 놀라운 배팅금액.

딜러 인건비나 나올까 싶은 놀라운 배팅금액!!!

20만원이면, 200판을 연속으로 패할 수 있다는거.

재미있게 게임만 하고 싶으면, 10만원, 20만원으로 밤새 재미있게 놀아도 괜찮은 곳이지.

쓰다보니, 정말 길어졌네. 글쓰기는 정말 빡시구나.

6부는 언젠가 올릴 수 있겠지?

출처 : 블라인드 재테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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