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직장/취업 및 직장 이야기

현직자가 봄 금융공기업의 환상

가카리 2015. 5.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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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가 본 (금융)공기업에 대한 환상 한양대 취업게시판 펌

안녕하세요 전 두군데의 금융공기업에서 종사했던 졸업생입 니다..

그냥 궁금해 하시는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죠.

1. 업무량

업무량이 과연 적을까요. 아침 9시에 (물론 비교하자면 늦죠) 출근해서 하루죙일 일하고 전화하고 미팅다니고 저녁먹고 다시 들어와서 10, 11시에 퇴근하는 생활 그리고 주말에도 나가는 생활

과연 적은 업무량일까요.. 업무량 기대하고 가시려는 분들은 적어도 금융공 기업은 지원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2. 페이

페이.. 과연 많을까요

공기관 페이를 측정할 때 흔히들 평균연봉을 쓰죠.. 평균은 항상 bias를 가지고 있어요.. 왜냐 높은 연차는 항상 높은 연봉을 받죠.. 막상 허리라인들(과장급)까지는 시장하고 비교하면 적죠..

이 두가지만봐도.. 과연 금융공기업이 편하고 돈 많이 주는 곳일까요..

공기관 질문 하시는 분들.. 보통은 현직정보 없이 막연하게 편하고 돈 마니 준 다고 오시려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사회는 호락호락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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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ofc가 좋으면 다 좋은거죠 뭐.. (사실 금융기관들 비슷비슷 합니 다..)

평균연봉이 차이나는 것도 과연 인사적체가 얼마나 심하냐. (즉 고연봉자들이 얼마나 많으냐)의 문제에요.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거래소.. 과연 신의 직장일까요. 요즘 업무량 많아지고 페이 두들겨 맞고.. (다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연봉들으면 놀라 실겁니다..) 후..

먹고 살기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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