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5년차로 금년에 선임연구원 진급연차 입니다. 회사내에 전자회사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던 학사출신이구요. 학교는 공대쪽에선 최고는 아니어도 이름이 있는 학교 입니다. 회사에 일이 정말 힘들기도 하지만 옆에 같이 일하는 윗분들을 보면 평일엔 12시간 넘게 일하고 토요일도 나오셔서 계속 일 하시는거 같네요.. 이걸보면 앞길이 막막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분야가 워낙 좁아서 ... 이직할 만한 곳도 거의 없을 뿐더러 요즘 이직시장이 분위기가 좋지않아서 더 어렵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제가 흥미를 못느낀다는게 큰거 같습니다. 나이 30이 넘어서 이러한 고민한다는 자체가 저에겐 큰 딜레마 인데 제가 가는길이 워낙 답답해서 다른 ..